[대만여행] 가오슝 소우산 커플 관경대, 가오슝을 아름답게 조망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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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산 커플 관경대는 가오슝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조망터입니다.

항상 어느 도시를 여행할때 도시 전경을 조망하는 전망대를 항상 찾게 되죠.

소우산 커플 관경대가 그런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이곳은 접근성이 좋지 않아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로 이동하는게 훨씬 편리한데요. (대만택시는 가격도 저렴하고 바가지도 전혀 없습니다.)

소우산 커플 관경대에 도착하자 사원처럼 생긴 건물이 시선을 끕니다.

이 건물은 충렬사라고 하는데요.

역사적 명소라는 것 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가볍게 둘러본 후 전망대로 향합니다.

전망대로 향하자 커플 관경대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는 러브 글자의 조형물이 시선을 확 끕니다.

사실 소우산 커플 관경대에는 전망대와 이 러브 조형물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러브 조형물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강한데요.

그래서 이곳을 러브 전망대라고도 한답니다.

또한 러브 조형물은 가오슝을 대표하는 포토존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러브 조형물 옆으로 전망대가 자리합니다.

무지개빛으로 환하게 저희를 맞이하는데요.

전망대에는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장소와 건물들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소우산 커플 관경대에서의 조망이 시작됩니다.

전망대에서는 상쾌한 바다와 가오슝 시내의 건물들이 한 눈에 조망되죠.

가오슝에서 가장 높은 85 스카이타워도 바라보이고 유명한 치진섬과 보얼예술특구의 모습도 시원스럽게 비쳐집니다.

러브 조형물과 전망대 외에는 별로 갖춰진 것이 없는 소우산 커플 관경대이지만 전망 하나만큼은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데요.

가오슝에서의 멋진 조망을 기대한다면 소우산 커플 관경대는 꼭 찾아야 할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 저희는 대만 가오슝의 소우산 커플 관경대를 찾았는데요.

가오슝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상쾌함을 가득 안고 소우산 커플 관경대를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