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불국사 단풍,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진 단풍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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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행/불국사/단풍 ♬


경주 불국사는 굳이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우리나라의 최고 인기 사찰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봤을만한 명사찰이죠.

그리고 가을이면 불국사는 다시 한 번 들썩거립니다.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단풍의 물결이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인데요.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물 든 불국사의 풍경은 가을날의 멋진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경주 불국사 단풍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11월 11일 (수)


 

* 주소: 경북 경주시 진현동 산 70-2

* 전화문의: 054-746-9913

* 입장료: 성인 6000원,  청소년/군경 4000원,  어린이 30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무료

* 입장시간: 주중 오전 9시~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오후 5시 (연중무휴)

* 주차: 유료주차장 (승용차 기준 1000원)

* 홈페이지: http://www.bulguksa.or.kr








불국사는 일주문 매표소와 불이문 매표소 이렇게 두 곳의 매표소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이 일주문인데요.

인기사찰인데다 단풍철까지 겹쳤기에 이른 아침 불국사를 찾았습니다.









일주문으로 들어서면 단풍이 곱게 든 운치스런 연못을 지나게 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먼저 불국사 경내로 곧장 향하게 되죠.

다른 관광객들이 몰리기 전에 고요한 산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불국사는 경주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단풍명소입니다.

그리고 불국사의 단풍을 이야기할때 가장 많이 떠올리는 장면이 바로 이 사진속의 장면인데요.

빨간 단풍나무 아래로 모습을 드러내는 위대한 건축물의 조화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장면이죠.

고즈넉한 산사와 화려한 단풍이 이루어내는 매력적인 장면이랍니다.











불국사 경내 구경도 놓칠 수 없습니다.

아직 완전히 햇볕이 스며드지 않은 대웅전 마당은 고요함으로 가득한데요.

고즈넉한 대웅전과 대웅전을 중심으로 날개를 펴 듯 나란히 서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의 웅장한 볼때마다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불국사의 단풍을 즐겨봅니다.

현재 불국사 경내에서 가장 화려한 빛깔을 선보이는 곳은 관음전 옆쪽입니다.

벌겋게 불타오르는 단풍의 물결이 정말 화려한데요.

화려한 색감의 단풍나무 아래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려봅니다.











관음전 벽을 따라 이어지는 단풍의 물결은 탄성을 절로 터지게 만듭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을 달리하며 장관을 이루는데요.

서서히 햇살이 드리우면서 더욱 화려한 빛깔로 보는 이를 유혹합니다.













아침의 차분한 기운이 서서히 햇살을 받으면서 단풍잎의 색감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그리고 화려한 빛깔을 한껏 뽐내는데요.

곱디 고운 빛깔 아래서 한참을 넋을 빼고 바라보게 되죠.

발걸음을 뗄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단풍의 유혹은 끝을 보이지 않습니다.













떼여지지 않는 발걸음을 다시 돌려 반야연지로 향합니다.

반야연지로 향하는 길에서도 단풍의 향연은 멈출 줄 모르는데요.

곳곳에서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물결로 가득합니다.















경내로 향하면서 눈으로만 스쳐간 반야연지에 도착합니다.

불국사는 경내 주변의 단풍도 아름답지만 반야연지 주변으로도 화려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죠.

운치스러운 연못을 배경으로 벌겋게 물들어 가는 단풍의 물결이 정말 화사한 곳인데요.

울긋불긋 익어가는 단풍의 짙은 색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봅니다.







오늘 저희는 경주 불국사를 찾았는데요.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진 단풍의 천국에서 가을의 깊은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주 불국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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