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운곡서원 은행나무,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은행나무의 가을빛 자태

♬ 경주여행/운곡서원/은행나무 ♬


경주 운곡서원은 1784년 권행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하여 위패를 모셨던 추원사가 그 전신입니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30년 유허지에 설단하여 향사를 지내왔으며 1976년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죠.

무엇보다도 운곡서원은 가을이 되면 서원 마당의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룹니다.

400년 수령의 웅장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과 여행객들의 발길로 분주한데요.

한 폭의 산수화를 보듯 곱게 물 든 은행나무의 가을빛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그럼 운곡서원 은행나무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11월 11일 (수)


 

* 주소: 경북 경주시 강동면 사라길 79-19

* 전화문의: 054-762-4893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지금 보시는 곳이 운곡서원의 주차장입니다.

사진속의 주차장 너머로 또 하나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죠.

평일임에도 빈 틈을 찾을 수 없을만큼 가을철 운곡서원의 인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계단을 올라 운곡서원을 지나자 커다란 은행나무가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놀라운 건 은행나무를 마주한 사진작가들의 행렬인데요.

많은 사진작가들의 암묵적인 통제선을 기준으로 일렬로 늘어선 모습도 무척 재미납니다.













저희도 그 틈에 끼여 운곡서원이 자랑하는 은행나무의 당당한 자태를 담아봅니다.

현재 운곡서원 은행나무는 한창 절정으로 치닫는 중이었는데요.

이번 주말쯤이면 최상의 절정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란 빛깔로 곱게 물 든 은행나무와 유연정 그리고 전통찻집이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합니다.









특히 노란 은행나무와 유연정의 조화는 너무나도 황홀합니다.

거대한 은행나무 아래로 고즈넉히 자리잡은 유연정의 운치는 정말 그림같은 풍경인데요.

유연정 뒤로 병풍치듯 두른 나무숲의 단풍물결까지 가세하면서 색채의 마술을 선보입니다.

그저 감탄사만 쏟게 만드는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뒤로 돌아가서 은행나무의 자태를 담아봅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빛깔을 수놓는데요.

고택의 지붕 그리고 담장과 맞물리면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드높입니다.















노란빛으로 물 든 압도적인 은행나무의 곁에 다소곳이 자리한 유연정의 조화는 다시 봐도 백미입니다.

왜 가을이면 이 곳에 수많은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이 몰리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풍경인데요.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운곡서원입니다.











오늘 저희는 경주 운곡서원을 찾았는데요.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은행나무의 가을빛 자태에 반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주 운곡서원에서 진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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