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행] 문경새재도립공원, 화려한 단풍과 아름다운 길

♬ 문경여행/문경새재도립공원 ♬


문경새재는 말이 필요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단풍길이 어우러진 문경새재 과거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힐링을 즐길 수 있죠.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가을날 단풍으로 물 든 문경새재의 풍경은 왜 이곳이 최고의 관광지임을 알게 해 주는데요.

조령이라고도 불리우는 문경새재는 옛날에 경상도의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넘나들던 고개입니다.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 약 6.5Km 거리의 멋진 산책길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관광지 100곳 중 상위권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답니다.

그럼 문경새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10월 28일 (수)


 

* 주소: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

* 전화: 054-571-0709

* 입장료: 무료

* 주차: 유료주차장 (승용차 기준 2000원)












문경새재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잘 알려졌지만 은행나무의 행렬도 이에 못지 않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은행나무는 제1관문까지 이어지죠.

곳곳에서 펼쳐지는 은행나무의 장관은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데요.

땅위에 소복히 쌓인 은행나무 낙엽을 밟으면서 걷는 기분은 정말 상쾌합니다.













가을날의 정경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새 제1관문인 주흘관이 바라보입니다.

문경새재 3개의 관문 중 가장 옛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주흘관은 남쪽의 적을 막기 위해 조선 숙종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넓은 광장과 함께 시원한 성벽의 풍경이 인상적이죠.

하지만 지금 공사중이라 성벽 옆으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성벽을 돌아서자 짙은 색감으로 화려하게 물 든 단풍의 행렬이 시작됩니다.







제1관문을 통과하면 이내 드라마세트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문경새재를 둘러보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는 주차장에서 드라마세트장을 둘러보고 돌아가는 것으로 대략 2Km의 거리입니다.

두번째는 제2관문까지 왕복하는 방법인데 주차장에서 왕복 8Km정도의 거리죠.

세번째는 주로 산악회나 단체팀들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 또는 반대로 풀코스를 걷는 방법인데 거리는 주차장 기준 약 7.5Km입니다.

하지만 왕복을 하면 15Km의 어마한 거리이기에 개인적으로 오신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데요.

첫번째는 거리는 짧지만 단풍을 즐길 수 없고 세번째는 단풍은 맘껏 즐길 수 있지만 거리가 너무 멀기에 두번째 방법이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도 두번째 방법인 제2관문까지만 다녀올 예정입니다.















드라마세트장을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단풍길이 시작됩니다.

울긋불긋하게 물감을 들인 화려한 단풍길이죠.

아름답게 단풍이 물든 문경새재길의 풍경은 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만듭니다.

또한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잘 정비된 산책로는 문경새재만의 큰 자랑거리인데요.

그렇기에 가끔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절정에 달한 문경새재 단풍의 향연은 저희의 눈을 현란하게 만듭니다.

붉은 색을 필두로 다양한 색깔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묘한 매치를 이루죠.

화려하면서도 결코 차분함을 잃지 않는 문경새재의 단풍길인데요.

산책길 양쪽을 든든하게 지키는 주흘산과 조령산의 아름다움도 결코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문경새재길은 제법 거리가 있는 길이지만 아름다운 단풍의 물결에 취하다 보면 거리의 의미는 무색해집니다.

또한 곳곳의 많은 볼거리로 인해 지루함을 전혀 느낄 새가 없죠.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지금쯤이면 화려하고 곱게 물 든 단풍이 최고의 볼거리입니다.

가는 길 내내 색다른 모습으로 우아함을 선보이는 단풍의 물결인데요.

그 화려함에 반해 지체되는 발걸음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숲과 편안한 흙길에서 누리는 호사스러움은 끝이 없습니다.

황홀한 풍경은 계속해서 눈을 어지럽히고 마음을 설레이게 만듭니다.

걷는 내내 감탄과 탄성소리는 그칠 줄을 모르죠.

가을바람에 가지끝에 매달린 나뭇잎이 떨어질때면 가슴속에 숨어있던 감성은 절로 튀어 나오는데요.

가을이 사색의 계절임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닫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제2관문이 당당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조곡관이라 불리우는 제2관문 주변은 그야말로 가을이 내려앉았는데요.

화려한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마지막으로 저희의 발걸음은 이곳에서 되돌리게 됩니다.







오늘 저희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았는데요.

화려한 단풍과 아름다운 길의 조화가 최고의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이었습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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