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여행] 수옥푝포, 폭포수가 전해주는 시원함과 청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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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여행/수옥폭포 ♬

 

괴산 수옥폭포는 조령3관문에서 소조령으로 흐르는 계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 20m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세찬 물줄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전해주는 곳이죠.

폭포 아래 자리잡은 수옥정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같은 멋진 풍경을 지닌 곳이기도 한데요.

폭포수가 들려주는 맑고 청량한 소리에 몸을 맡기면 절로 마음의 치유가 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여름의 절정으로 향하는 즈음 폭포의 시원함과 상쾌함은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그럼 괴산 수옥폭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8월 7일 (금)

 

 


* 주소: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860

* 전화: 043-830-3604

* 주차: 수옥폭포관광단지 무료주차장








지금 보시는 곳이 수옥폭포관광단지 주차장입니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죠.

이곳에 차를 주차한 후 5분정도만 걸으면 수옥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수옥폭포의 진입로가 나타납니다.

도로변으로 수옥폭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차도 보이는데요.

조금이라도 덜 걷고자 하시는 분들의 차들이 주차되어 있죠.

물론 차량이 많지 않은 도로라 크게 위험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주차장을 이용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옥폭포의 진입로 입구는 마치 소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정자와 의자 등을 갖추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죠.

끊임없이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산등성 아래까지 뻗친 안개가 오히려 멋진 운치를 안겨줍니다.















촉촉히 젖은 숲속길은 기분좋은 청량감으로 이어집니다.

더욱 짙은 초록빛으로 상쾌함을 가득 느끼게 만들죠.

자그마한 다리와 수옥폭포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계곡물이 온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줍니다.











매우 짧지만 녹음이 짙게 우거진 싱그러운 숲길에서의 여유로움은 상상 이상의 행복감을 전해줍니다.

그리고 수옥정과 수옥폭포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푸른 숲 사이로 선명하게 비치는 하얀 폭포수가 너무나도 상쾌하게 비쳐집니다.













거센 물살로 거침없이 떨어지는 수옥폭포의 풍경은 장관을 이룹니다.

오래동안 계속되는 장마의 영향으로 최고의 수량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폭포수가 소에 마주치면서 일으키는 물보라가 온 몸을 적실 정도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절로 느껴지는 수옥폭포입니다.













수옥폭포는 폭포수 바로 아래까지 다가설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몸에 닿을 듯 가까이 다가서면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수의 위용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죠.

폭포수가 일으키는 물보라에 금새 온 몸은 젖지만 그 시원함을 이루말할 수 없는데요.

한참동안을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수옥폭포의 웅장함을 즐기게 됩니다.

이곳을 배경으로 드라마 <여인천하>와 <다모>가 촬영되었고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도 소개될 만큼 수옥폭포의 아름다움은 설명이 따로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는 괴산 수옥폭포를 찾았는데요.

폭포수가 전해주는 시원함과 청량감을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괴산 수옥폭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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