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여행] 용담댐과 용담 섬바위, 용담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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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여행/용담댐조각공원/용담섬바위 ♬


금강 상류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 호수가 용담호입니다.

그리고 2001년 용담댐이 만들어졌는데 이곳에는 환경조각공원과 물 문화관을 갖추고 있죠.

조각공원에는 일상생활의 폐품을 활용하여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한 환경작품이 약 20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용담댐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캠핑클럽> 촬영지인 용담 섬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웅장한 바위와 시원한 계곡의 조화가 남다른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진안 용담댐 조각공원과 용담 섬바위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7일 (수)









용담댐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댐입니다.

저수량으로 볼 때 국내 다섯 번째 규모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로 인해 진안군의 6개 읍면 68개 마을이 수몰되기도 했죠.

용담댐에는 조각공원과 물 문화관을 갖추고 있는데 먼저 조각공원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용담댐 조각공원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원형광장을 만납니다.

중앙에는 길다랗게 솟은 탑이 자리하고 있죠.

그리고 원형광장의 바깥 둘레에는 잔디로 조성되어 있는데 초록빛깔이 안겨주는 푸르름이 정말 상쾌한 곳입니다.















용담댐 조각공원은 원형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가 이웅휘 선생의 작품들이 약 200여 점 전시되어 있는데요.

일상생활의 폐품을 활용하여 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한 환경작품이라고 합니다.

심오한 의미를 담은 작품도 보이고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작품도 볼 수 있죠.











어느 댐이나 마찬가지지만 용담댐 역시 호수를 바라보는 조망이 가장 큰 하이라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중간 중간 마련된 의자에 앉아 사색에 빠져 볼 수도 있는데요.

또한 용담호의 아름다움과 함께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용담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정말 아늑하고 평온스럽습니다.

잔잔한 호수의 물결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절로 차분해지죠.

시선을 두는 곳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이 이어지는데요.

옆쪽으로 취수댐과 용담댐의 웅장한 모습도 자리하지만 보안시설이라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용담댐에는 조각공원 외에도 물 문화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용담댐 공사와 관련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임시휴관 중이랍니다.







용담댐에서 차로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용담 섬바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토캠핑장으로 차박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얼마전 가수 핑클의 <캠핑클럽>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물결속으로 웅장한 바위 하나가 시선을 끄는데 바로 용담 섬바위입니다.

섬바위를 뒤덮은 소나무의 자태가 시선을 끄는데요.

소나무의 연령이 오래되서인지 너무나 아름다워서인지는 몰라도 섬바위를 천년송이라고도 부른다는군요.

풍요로움이 가득 느껴지는 강물과 거대한 바위의 만남이 결코 예사롭지 않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저희는 용담댐과 용담 섬바위를 찾았는데요.

용담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라이브로 즐기며 찾을 수 있는 틈새 여행지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진안 용담댐과 섬바위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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