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기차선로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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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여행/경암동철길마을 ♬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일컫습니다.

지금은 열차가 운행되고 있지 않지만 2008년까지만 해도 하루에 두 번 기차경적소리가 울린 곳이죠.

좁은 골목사이로 기차가 다니는 독특한 풍경덕에 서서히 알려져 지금은 군산을 대표하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철길 선로를 중심으로 오래된 낡은 집들과 어릴적 시절을 연상시키는 풍경들이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곳인데요.

기차 선로를 걸으며 옛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여행지로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1월 1일 (수)









경암동 철길마을의 입구입니다.

입구에는 경암동 철길마을을 소개하는 사진과 글이 안내판으로 설치되어 있는데요.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철길위의 전시용 기차와 군산역을 조형화한 건물입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임을 알리는 상징성이 너무나도 강한 곳이죠.

그래서인지 이 곳은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경암동 철길마을의 주인공은 기차선로입니다.

기차선로를 중심으로 양쪽에는 1970년대의 오래된 집들이 늘어서 있죠.

그리고 이곳이 핫한 여행지로 알려지면서 먹거리를 포함한 많은 가게들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보다시피 너무나도 좁은 골목길인데요.

2008년까지 이 골목을 하루에 두 번 기차가 지나 다녔다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4년 전 이 곳을 찾았을때보다 훨씬 많은 가게들이 들어섰습니다.

덕분에 더욱 활기찬 골목의 기운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학창시적을 추억할 수 있는 교복대여점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어릴적 불량식품이라 불리우던 과자들과 오래된 물건들을 보면서 옛 동심을 떠올려 봅니다.

시간여행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것들이죠.

이 모든 것들이 추억과 관련되면서 저도 모르게 어릴때의 시절을 회상하게 만듭니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벽화도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철길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기차 그림들로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죠.

이 곳들 또한 포토존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기차선로를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추억에 젖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새 여행객의 마음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있죠.

경암동 철길마을은 기차선로와 벽화,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조화를 이루며 어릴적 동심을 떠올리게 만드는 멋진 추억여행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기로 하는데요.

먼저 달고나와 쫀드기를 구입해서 연탄불에 둘러앉았죠.

달고나가 제 모습을 갖추고 쫀드기가 구워지면서 풍기는 냄새를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 저희는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았는데요.

기차선로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시간여행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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