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낙조대, 목포 앞바다의 절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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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여행/낙조대 ♬


목포에서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낙조대인데요.

유달산 기슭에 자리한 낙조대에 서면 목포의 랜드마크인 목포대교가 웅장하게 펼쳐집니다.

또한 고하도와 삼학도를 비롯한 목포의 아름다운 섬들이 멋지게 어우러지죠.

하늘과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드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광은 낙조대만의 큰 매력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목포 낙조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12월 4일 (수)











저희는 목포 낙조대로 향하기 위해 찾은 곳은 유달유원지 주차장입니다.

유달유원지 주차장은 신안비치호텔 바로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일몰을 준비하는 석양의 노을빛이 아름답게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유달유원지 주차장에서 낙조대로 향할려면 도로를 건너야 합니다.

도로 건너편으로 버스정류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버스정류장 간판에는 낙조대라 적혀 있죠.

그리고 버스정류장 바로 옆쪽에 낙조대로 오르는 철계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로변의 진입로에서 낙조대까지는 약 5분~10분정도 오르셔야 합니다.

계단과 등산로로 이루어진 길이죠.

약간의 숨이 차는 길이지만 그렇게 힘든 길은 아니랍니다.













낙조대에 도착하자 유달산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유달산을 뒤로 하자 황금빛의 노을을 배경으로 검은 실루엣의 낙조대가 그림처럼 펼쳐지는데요.

너무나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낙조대는 아름다운 일몰풍경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2003년 기업은행이 목포시에 기증한 정자라고 합니다.

먼저 낙조대에 올라 좌우를 둘러보는데요.

정면으로는 바다에 용처럼 길게 드리누운 고하도가 바라보입니다.

그리고 고하도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목포대교가 웅장하게 자리하고 좌측으로는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쉼없이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일몰타임이 시작됩니다.

하늘은 점점 황금빛으로 물들고 주변은 어느새 적막감만이 가득하죠.

고하도와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황홀한 일몰쇼는 절정으로 향하는데요.

시시각각 변하는 석양의 아름다운 모습은 여행자의 넋을 빼놓습니다.











목포앞바다의 노을빛이 낙조대와 어우러지면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치 액자의 그림을 보듯 아름답게 펼쳐지는 일몰의 장관인데요.

또한 황홀한 황금빛 색채의 향연은 오랫동안 긴 여운을 자아냅니다.















아름다웠던 일몰이 끝난 후 저희는 낙조대에서 내려와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환상의 야경타임을 갖습니다.

일몰이 끝나고 20분쯤 후에 고하도와 해안산책로를 시작으로 화려한 불빛이 시작되죠.

그리고 목포대교가 불을 밝히면서 야경은 절정으로 치닫는데요.

어느새 황금빛이던 저녁노을은 붉게 변하면서 화려한 야경쇼를 더욱 빛나게 만듭니다.







오늘 저희는 목포 낙조대를 찾았는데요.

목포 앞바다의 절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몰이 정말 인상깊었던 곳이었습니다.

목포 낙조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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