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순천만국가정원, 튤립과 여러 봄꽃이 만나 펼치는 꽃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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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여행/순천만국가정원 ♬


* 여행일자: 2019년 4월 18일 (목)









따스한 봄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3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38일간에 걸쳐 봄꽃향연이라는 테마를 내걸고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한창 튤립을 중심으로 알록달록한 빛깔의 봄꽃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죠.

오늘 저희의 순천만국가정원 방문도 튤립이 주목적이고 튤립을 중심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주차는 동문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봄꽃을 즐기시는데 훨씬 편리합니다.











동문을 통과하자마자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격인 호수정원이 시원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아름다운 빛깔의 봄꽃들이 화려하게 장식을 하고 있죠.

원색의 강렬한 색감으로 봄날의 절정을 이루는데요.

화사한 봄꽃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호수정원을 두르는 길에서부터 봄꽃의 향연은 펼쳐집니다.

가로수와 튤립 화단의 멋드러진 조화가 절로 시선을 끌죠.

튤립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품종과 빛깔을 선보입니다.











잠시 장미정원도 둘러봅니다.

아직은 철이 아니라서 장미를 볼 수는 없지만 알록달록 피어난 이름모를 봄꽃들이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데요.

마치 물감을 흩뿌린 듯 다양한 원색으로 화려함을 이끕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상쾌한 발걸음으로 도착한 곳은 꾸루꾸미원입니다.

이곳에는 거대한 흑두루미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주변으로 튤립꽃밭이 형성되어 있죠.

흑두루미 조형물과 각양각색의 튤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공간을 이룬답니다.











꾸루꾸미원의 튤립꽃밭은 튤립의 색깔을 구분하지 않고 한데 섞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보는 이의 눈을 더욱 현란하게 만들죠.

그 어떤 물감으로도 흉내내지 못할 화려한 원색이 서로 뒤섞여 화려함의 종결판을 선보이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꽃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여러 나라의 정원과 다양한 아름다운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능수매길과 메타세콰이어길은 정말 인상적인데요.

꽈배기처럼 꼬여진 능수매의 자태는 참 신기합니다.

또한 메타세콰이어길의 상쾌함은 자연청량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길을 거쳐 도착한 곳은 네델란드 정원입니다.

튤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네델란드인데요.

네델란드의 또 다른 상징인 풍차와 함께 어우러진 튤립의 물결이 너무나 황홀하고 환상적입니다.















네델란드 정원의 튤립은 조금 전 보았었던 꾸루꾸미원의 튤립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이곳의 튤립은 꾸루꾸미원과 달리 색깔별로 군락을 나누고 있죠.

그래서 화려하면서도 간결한 느낌을 안겨 주는데요.

곱디 고운 빛깔의 튤립이 전하는 봄날의 정취는 너무나도 강렬합니다.











네델란드 정원에서의 황홀함을 뒤로 한 채 꿈의 다리 입구에 도착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잠시의 틈도 없이 곳곳에서 화려한 빛깔의 잔치가 벌어집니다.

역시 이곳도 예외가 아닌데요.

봄꽃의 향연이 점점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꿈의 다리 입구에도 튤립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꾸루꾸미원과 네델란드 정원에 이어 세번째 군락지인데요.

세 곳 모두 각기 다른 느낌으로 화려함을 뽐내고 있죠.

이미 많은 튤립과 만났지만 아름다운 것은 아무리 많이 봐도 전혀 질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꿈의 다리를 바라보며 순천만국가정원의 여행을 마치는데요.

튤립과 여러 봄꽃이 만나 펼치는 봄꽃의 향연이 정말 장관을 이루는 곳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화사한 봄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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