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행] 초양도 유채꽃, 초양대교와 유채꽃의 환상적인 어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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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여행/초양도유채꽃 ♬


초양도는 사천과 남해를 잇는 창선,삼천포대교가 거쳐가는 섬 중의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경유지로도 잘 알려져 있죠.

초양도는 봄이 되면 노란 유채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특히 유채꽃과 초양대교의 어우러짐이 환상적인 그림으로 다가오는 곳이랍니다.

또한 한려해상의 환상적인 바다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사천 초양도의 유채꽃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4월 16일 (화)











초양도의 유채꽃을 즐기기 위해 도착한 곳은 사천 초양휴게소입니다.

초양휴게소에 차를 주차한 후 도로위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게 되죠.

초양휴게소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의 도로 반대편에 위치하지만 사천이나 남해 양방향에서 모두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초양휴게소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황홀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초양도의 유채꽃을 대표하는 장면이기도 한데요.

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그 너머로 바라보이는 초양대교 그리고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바다가 멋스럽게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죠.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랍니다.











케이블카가 쉼없이 하늘위를 가로지르고 땅위에는 유채꽃이 노란 세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갔을 당시 초양도의 유채꽃은 거의 절정 직전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유난히도 샛노란 빛깔과 싱싱한 꽃잎이 봄의 푸르름을 더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천케이블카 초양정류장에는 주변풍경을 더욱 광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망대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 사이로 마련된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상쾌하기 그지없죠.

먼저 초양휴게소와 늑도 방향을 조망하는데요.

유채꽃이 심어진 늑도의 풍경이 압권을 이룹니다.











고개를 돌리면 초양도의 유채꽃이 화사한 봄의 기운을 안겨줍니다.

유채꽃 너머로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바다풍경이 너무나 평온하게 다가오는데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초양도의 유채꽃과 초양대교의 어울림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케이블카 정류장 바로 앞의 광장전망대에도 화사한 봄꽃이 방문객을 반깁니다.

아담한 정원과 곳곳에 수놓인 고운 빛깔의 봄꽃이 아름다움을 뽐내죠.

또한 사천바다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뱃머리 모양의 전망대가 눈길을 끕니다.













화려한 원색의 빛깔로 수놓은 봄꽃길을 따라 바다전망대로 발길을 향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내딛을때마다 화사한 봄의 정취가 온 몸으로 스며듬을 느끼게 되는데요.

아름다운 봄날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게 되죠.

그리고 전망대의 뱃머리에 서게 됩니다.











뱃머리전망대에 서면 초양도가 유채꽃이 전부가 아님을 금새 깨닫게 됩니다.

푸른 바다와 촘촘히 떠 있는 섬들 그리고 사천과 남해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죽방렴까지 아름다운 풍경의 소중한 재료가 되죠.

바다 건너편으로는 각산이 포근하게 자리잡고 있고 초양대교가 멋진 자태를 뽐냅니다.

참고로 각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참 아름다운데 케이블카가 각산 정상까지 운행하고 있답니다.







오늘 저희는 사천 초양도를 찾았는데요.

유채꽃과 초양대교의 어우러짐이 환상적인 그림으로 다가오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유채꽃과 바다과 이루어내는 황홀한 풍경을 만난 시간이었죠.

사천 초양도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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