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 구례 산수유마을, 산수유꽃이 물들인 노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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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여행/산수유마을 ♬


* 여행일자: 2019년 2019년 3월 19일 (화)









지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구례군 산동면은 산수유나무로 유명합니다.

수천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 그 어느 꽃보다도 화려하죠.

산수유가 피기 시작하는 3월중순부터 4월초까지 구례 산수유마을은 온 세상이 노란색의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한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구례 산우유꽃축제가 3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열립니다.











구례 산수유마을에 도착한 후 먼저 산수유사랑공원으로 향합니다.

산수유사랑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산수유 꽃 모양의 띤 거대한 조형물이죠.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이기도 한데요.

그외에도 여행객들의 관심을 끄는 포토존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마을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정자 전망대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산수유마을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 것처럼 샛노란 마을의 전경인데요.

현재 절정에 달한 노란 산수유꽃과 봄의 짙은 정취가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구례 산동마을의 산수유 군락지는 상위마을과 하위마을, 현천마을 그리고 반곡마을 이렇게 네 곳으로 나뉘어집니다.

산수유가 가장 많은 군락을 이루는 곳은 상위마을이지만 호젓한 꽃담길과 시원한 계곡 그리고 아리따운 산수유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반곡마을에 가장 많은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죠.

오늘 저희가 소개할 곳도 반곡마을로서 전원적인 풍경이 인상적인 산수유 꽃담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산수유 꽃담길은 그 이름대로 돌담길과 어우러진 산수유꽃의 화사함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정겨움과 함께 봄날의 설레임이 가득 묻어나는 곳이죠.

지금 현재 산수유꽃의 개화상태는 절정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까지 산수유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돌담길과 산수유꽃의 어우러짐이 정말 운치롭습니다.

또한 시골길에서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꽃길인데요.

산수유꽃에 대한 시가 적혀진 산뜻한 벽화도 정겨움을 더합니다.











이제 산수유꽃이 늘어선 계곡과 합류합니다.

산수유 꽃담길은 대평마을과 반곡마을을 거치는데 계곡이 가로지르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죠.

계곡과 산수유꽃의 조화가 그림같은 곳인데요.

상쾌함이 한껏 느껴지는 풍광입니다.













산수유마을의 정겨움은 계속 이어집니다.

돌담길과 어우러진 산수유꽃의 운치는 걷는 내내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안겨주죠.

담벼락의 그림과 시를 음미하면서 여유로움까지 누려봅니다.









계곡 아래로 내려서서 흐르는 계곡물과 산수유꽃의 어우러짐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수유마을을 떠올릴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배경이기도 하죠.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한데 지금 시간이 정면역광이라 매우 한가로움을 보여줍니다.













돌다리를 건너면 반대편 계곡길이 이어지는데 나무데크로 편안하게 놓여진 길입니다.

그리고 이 길에서 산수유꽃의 절정을 누릴 수 있죠.

산수유꽃이 가장 예쁜 길인데요.

마치 산수유 꽃터널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는 아름다운 길이랍니다.









길 자체로도 정말 아름답지만 시선을 두는 곳마다 노란 산수유꽃이 가득합니다.

산수유꽃이 뿜어내는 봄의 정취는 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죠.

그리고 따스한 봄의 기운은 화사한 산수유꽃과 함께 저희 마음속으로 파고듭니다.













겨우내 얼어붙은 대지를 녹이며 피어난 산수유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봅니다.

산수유꽃의 노란 빛깔이 정말 곱고 예쁜데요.

봄꽃이 전해주는 화사함을 맘껏 누려봅니다.







오늘 저희는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았는데요.

노랗고 예쁜 산수유꽃과 정겹고 편안한 마을의 정취를 함께 누렸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쉽지만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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