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여행] 해남해바라기농장, 해바라기의 노란 꽃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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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여행/해바라기농장


* 여행일자: 2018년 8월 7일 (화)









오늘 저희가 찾은 곳은 해남 마산면 간척지의 해바라기 꽃밭입니다.

이곳은 영농법인 남해(주)에서 2013년 해바라기 재배를 시작했는데요.

염도가 너무 높아 작물 재배가 어려워지자 해바라기를 심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네비에 <해남군 마산면 학의리 1579>로 검색하시면 사진속의 해바라기밭 입구로 안내를 한답니다.









해남 해바라기 농장에 도착하니 활짝 꽃을 피운 해바라기의 물결이 펼쳐집니다.

한 눈에 들어오는 규모지만 직접 걸어보면 생각보다도 훨씬 큰 규모라는 걸 느끼게 되죠.

주변에는 그 어떤 편의시설도 볼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해바라기와 주변으로 펼쳐진 들판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해바라기는 여러 밭에서 재배되는데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게끔 만들어 놓았더군요.













초록 들판을 노랗게 물들인 해바라기의 꽃물결이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는데요.

그 설레임을 안고 해바라기 꽃밭으로 들어섭니다.

지금 한창 만개를 이루고 있는 해바라기가 태양을 향해 방긋 웃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샛노란 꽃잎이 더욱 반짝거리면서 황홀감을 이끌어 냅니다.













눈이 부실 듯 노란색의 짙은 색감으로 치장한 해바라기의 자태는 신비스러움마저 느끼게 합니다.

뜨거운 여름 태양의 기운을 받아 화사하게 피어 있는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까지 절로 화사해 지는데요.

아름다운 해바라기의 향연에 맘껏 취해봅니다.









논둑길을 따라 걸으면 운치스런 원두막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잠시 원두막에 올라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 봅니다.











넓은 들판을 빼곡히 메운 해바라기의 물결은 정말 장관입니다.

이미 해바라기 명소로 알려져 축제까지 여는 곳도 참 좋겠지만 해남의 해바라기 농장은 너무나도 여유롭게 해바라기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요.

아무도 없는 드넓은 해바라기 꽃밭에서 맘껏 해바라기와의 교감을 나누게 됩니다.













우아한 자태로 저희를 맞이하는 해바라기의 화려함에 한껏 취해 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해바라기의 향연을 즐겨 보는데요.

뜨거운 태양 아래서 방긋이 미소짓는 해바라기의 초월적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저희는 해남 해바라기 농장을 찾았는데요.

해바라기의 노란 꽃물결이 바다를 이루는 곳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기를 소원하면서 발걸음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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