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 삼척 해상케이블카, 천혜의 절경과 청정해변이 펼쳐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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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여행/삼척해상케이블카 ♬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동해안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호해변과 용화해변을 잇는 케이블카입니다.

약 870m의 거리를 연결하는데요.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에서 천혜의 자연절경과 청정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에머럴드 빛의 바다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으로 다가오죠.

뿐만 아니라 두 개의 역사 전망대에서 보여지는 전망 또한 감탄을 금할 수 없는 비경이 펼쳐진답니다.

그럼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7년 12월 29일 (금)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장호역과 용화역 두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장호역에서 출발을 하게 되는데요.

이용요금은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먼저 케이블카를 타기 전에 옥상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주변의 풍광을 감상해 봅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삼척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장호항을 비롯하여 동해의 절경이 펼쳐지죠.

수채화를 연상시키듯 짙은 쪽빛의 바다와 장호항의 멋진 기암바위가 탄성을 절로 탄성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맞은 편 용화역의 모습까지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삼척 케이블카는 두 대의 케이블카가 서로 오가는 방식입니다.

케이블카가 출발하자마자 장호항의 멋진 절경이 발 아래로 펼쳐지는데요.

아름다운 바다위로 뻗어 나간 장호 방파제와 빠르게 질주하는 배의 조화가 참 인상적입니다.











용화역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풍경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그중에서도 용화역 주변에 형성된 기암바위의 향연은 놀랍도록 신비스러운 풍경인데요.

물감을 뿌린 듯 짙은 옥빛의 바닷물과 바위에 부딪치며 일으키는 하얀 포말은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용화역은 5층에 스카이라운지, 3층에 야외 전망대, 그리고 야외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저희는 먼저 5층 스카이라운지로 향합니다.

스카이라운지에 서면 야외공원을 비롯하여 용화해수욕장이 조망됩니다.

상쾌한 동해안의 진풍경을 맘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3층 야외 전망대에서는 아까와는 반대로 삼척 해상케이블카 장호역의 모습을 볼 수 있죠.

부지런히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케이블카의 모습이 아찔하게 다가옵니다.











이번에는 역사를 빠져나와 야외공원을 걸어보는데요.

공원 중간쯤에 마련된 고즈넉한 정자에서 잠시 여유로움을 갖습니다.

그리고 정자 앞으로 펼쳐지는 장엄한 기암바위의 풍경은 놀라움과 경외로움의 연속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원 끝부분에서는 천혜의 절경을 맞이합니다.

자연이 이루어 놓은 아름다운 장면이 아닐 수 없죠.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듯 곱고 청명한 풍경으로 가득한 주변인데요.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찡하게 때리지만 이미 주변은 아름다움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오늘 저희는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찾았는데요.

천혜의 절경과 청정해변을 맘껏 감상할 수 있었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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