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강문해변, 겨울바다의 매력과 감성을 가득 지닌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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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여행/강문해변 ♬


강릉 강문해변은 경포대해수욕장 옆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해변입니다.

워낙 유명한 인지도의 경포대해수욕장 부속 해변으로 생각하기 쉬운 강문해변이 최근에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죠.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해변의 정겨운 풍경이 감성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다 해변에 다양하게 마련된 예쁜 포토존과 멋진 강문교가 더욱 이곳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동해바다의 겨울 낭만을 맘껏 즐기기에 그만인 곳이라 여겨집니다.

그럼 강릉 강문해변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7년 12월 28일 (목)









강문해변에 도착하자 영어로 강문해변을 알리는 안내판이 눈길을 끕니다.

서서히 겨울바다의 차디 찬 공기가 온 몸으로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전율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도로변의 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해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문해변에 도착하자마자 눈길을 끄는 것은 해변에 설치된 다양한 포토존들입니다.

그네 의자부터 여러가지 액자 모양의 포토존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젊은 연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죠.

강문해변의 아름다움은 물론 여러 포토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연인들의 모습도 강문해변만의 독특한 볼거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천천히 발걸음을 해변의 모래사장으로 들여 놓는데요.

검푸른 동해바다의 상쾌함과 함께 거치른 파도가 가슴속으로 파고 듭니다.

좌우로 펼쳐지는 해변의 풍광을 바라보며 겨울바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겨울바다가 전해주는 매력적인 낭만은 기대 이상입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햇살이 비추는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바다의 색감에 시선을 떼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모래 너머로 청명한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하얀 파도와 모래위에 수없이 남겨진 발자욱 등 모든 것이 겨울바다의 아름다움으로 전해지는데요.

끝이 없는 겨울바다의 매력속에서 느끼는 상쾌함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강문해변은 해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주변의 풍경 또한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해변 좌측으로 놓여진 강문솟대다리를 비롯하여 바다로 뻗은 방파제 전망대가 대표적인 예죠.

먼저 방파제 전망대로 향해 보는데요.

이곳에서 강문해변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답니다.











방파제 전망대에 서는 순간 가슴이 확 트임을 느끼죠.

집어 삼킬 듯 몰아치는 파도의 거침이 정말 장관인데요.

모래사장에서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설치된 테트라포트가 파도의 웅장함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까지 조망이 되는군요.















또한 반대편으로는 강문교와 경포해변의 풍경이 이어집니다.

커다란 굉음을 일으키며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의 하얀 포말이 정말 장쾌한데요.

파도소리가 강한 만큼 가슴속은 더욱 후련해집니다.











해변을 따라 마지막으로 이른 곳은 강문교입니다.

일명 강문솟대다리로 불리우고 있죠.

하얀 아치형의 다리로 낮에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문해변과 어우러져 그 자태가 참 우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희는 강릉 강문해변을 찾았는데요.

겨울바다의 매력과 감성을 가득 지닌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릉 강문해변에서 상쾌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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