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 아름다운 여수바다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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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여행/여수해상케이블카 ♬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돌산공원과 자산공원까지 1500m의 바다 위를 오가는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최고 높이가 98m이고 바다 위를 지나는 구간 길이가 무려 650m나 된다고 하는군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날으면서 바라보는 짜릿한 풍경은 단연 압권입니다.

보석처럼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과 오동도, 여수항이 그림처럼 펼쳐지게 되죠.

특히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밤이면 케이블카를 타려는 사람들로 붐빈다고 하는데요.

그럼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7년 12월 5일 (화)











여수의 바다풍경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 증의 하나가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바다위를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 저희가 탑승할 케이블카 승강장은 돌산공원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캐빈은 바닥이 막혀있고 크리스탈캐빈은 바닥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죠.

이용요금은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저희는 약간의 고소공포증 때문에 일반캐빈을 이용하는데요.

일반캐빈이 빨간색과 파란색의 캐빈이고 크리스탈캐빈은 회색의 캐빈이랍니다.

드디어 케이블카가 출발하고 아찔한 바다여행이 시작됩니다.

발 아래로 시퍼런 바다가 물결치고 돌산대교의 웅장함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좌측으로는 여수항구의 풍경이 낭만적으로 펼쳐집니다.

바다 건너편으로 여수구항해양공원의 모습도 비쳐지죠.

그리고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의 화려한 색감이 그림처럼 전개됩니다.

바다로 길을 뻗은 방파제에는 빨간색의 하멜등대가 선명하게 바라보입니다.













여수항해교통관제센터가 있는 산 언덕을 넘어서자 오동도가 자태를 뽐냅니다.

오동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여수의 겨울바다가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는데요.

바다 너머로는 남해의 산줄기가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이렇게 아슬아슬한 케이블카의 비행속에서 전해지는 풍경의 황홀함이야말로 여수 해상케이블카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군요.













돌산공원의 놀아정류장에서 출발한 케이블카가 오동도 입구의 해야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케이블카에 내리자마자 해야정류장의 전망대에 서게 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여수의 시가지를 비롯하여 엑스포공원과 앰블호텔 그리고 오동도의 풍경이 적나라하게 펼쳐집니다.

오늘따라 날이 무척 맑은데 그만큼 기분도 상쾌해지는 하루입니다.











해상케이블카 놀아정류장에서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정자 전망대입니다.

정자 전망대를 거쳐 오동도로 향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정자 전망대에서 회귀하게 되죠.

또한 정자 1층에는 커피전문점이 마련되어 있어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커피전문점은 정류장에도 있습니다)











2년 반만에 찾은 정자 전망대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망대를 가득 채운 나무로 만든 푯말인데요.

한때 유행하던 열쇠 대신 등장한 나무푯말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의 소원과 염원이 적혀 있더군요.











정자 전망대에서의 시원스런 조망은 항상 놀라운 풍경 그 자체입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자리한 오동도가 그 중심에 있죠.

오동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여수의 바다는 한 폭의 그림이라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푸른 하늘만큼 마음이 상쾌해지는 날입니다.







오늘 저희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여수바다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여수바다를 바라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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