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시드니 달링하버, 낭만과 여유로움이 넘쳤던 항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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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여행/시드니여행/달링하버 ♬


* 여행일자: 2017년 8월 24일 (목)



시드니의 주요 관광명소 중의 하나로 달링하버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세련되고 낭만적인 항구의 풍경이 인상적인 곳으로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와 함께 시드니항의 완전체를 이루는 곳이죠.

달링하버는 저희의 시드니 마지막 여행코스이기도 한데요.

늦은 아침 느긋하게 호텔 체크아웃을 마치고 달링하버에 도착합니다.









달링하버에 도착해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과 선착장을 둘러봅니다.

항구의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피어몬트 다리가 무척이나 인상적인데요.

피어몬트 다리는 달링하버의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다리이기도 하죠.







저희도 주저없이 피어몬트 다리위로 오르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꽤나 폭이 넓더군요.

또한 피어몬트 다리는 차가 다닐 수 없는 인도교라 더욱 여유로운 공간이었습니다.











피어몬트 다리위에서 바라 본 달링하버의 풍경인데요.

먼저 워터프런트 방향입니다.

좌측으로는 요트선착장이 바라보이고 우측으로는 하버사이드역이 자리잡고 있죠.

또한 시드니 컨벤션 센터와 비지터 센터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반대쪽을 바라보면 시드니의 굵직한 건물들과 시드니의 야경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크루즈 선착장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달링하버에는 시드니 아쿠아리움, 시드니 와일드라이프(동물원), 국립해양박물관, IMAX 영화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매우 훌륭한 곳이기도 한데요.

그리고 바다위에 자리잡고 하늘을 찌를 듯 높이 뻗어있는 호주의 국기가 아주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다시 뒤를 돌아보면 시드니의 웅장한 빌딩숲이 푸른 하늘, 하얀 구름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빌딩숲을 보면서 가슴속이 후련해짐을 느낀다는 건 정말 웃긴 일이죠.

하지만 달링하버는 그런 곳입니다.













피어몬트 다리를 건너 아래로 내려서면 국립해양박물관이 나타나고 연이어 달링하버의 낭만적인 정경이 매력적으로 펼쳐집니다.

보기에도 깨끗한 도시의 빌딩들과 피어몬트 다리 그리고 정겨운 항구의 풍경이 조화롭게 전개되는데요.

이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달링하버이기에 시드니 현지인들에게도 달링하버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라고 손꼽힌다고 합니다.











달링하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걷는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특히 이곳은 보행자 전용지역이라 더욱 여유롭게 걸을 수 있죠.

하버사이드역의 멋진 모습과 길가의 고급레스토랑들도 눈길을 끕니다.











오늘 저희는 시드니 달링하버를 찾았는데요.

낭만적이고 여유로움이 가득했던 공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달링하버의 그림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시드니 여행의 종지부를 찍고 다음 여행지인 멜버른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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