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덕진공원 연꽃, 넓은 연못위를 수놓은 연꽃의 물결

♬ 전주덕진공원연꽃/전주여행 ♬


전주 덕진공원은 고려시대에 형성된 자연호수입니다.

4만 5천여평의 공원부지 중 3분의 2를 차지하는 연못은 덕진공원의 명물이죠.

특히 여름이면 연못 수면위로 활짝 피어나는 연꽃의 물결이 정말 매혹적인데요.

연꽃바다 중앙의 정자와 정자를 잇는 목교가 연꽃과 어우러져 공원 전체를 운치로 가득 채운답니다.

그럼 전주 덕진공원의 연꽃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7년 7월 13일 (목)











덕진공원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들어서는 순간 커다란 연못을 가로지르는 현수교 모양의 다리가 눈길을 끕니다.

연화교라 불리우는 다리인데요.

연화교를 중심으로 한쪽에는 연꽃이 바다를 이루고 있고 다른 한쪽에는 정취 가득한 연못이 수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죠.

그리고 다리 중간에는 연화정이라는 3층 정자가 자리하고 있는데 전망대와 휴게소의 역활을 담담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먼저 연화교를 건너보기로 합니다.











연화정에 이르러 운치 넘치는 연못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연못 한 구석에는 오리배들이 한가로운 휴식을 취하고 있고 드넓은 연못은 여름의 정취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순간 저희 앞으로 오리 한 쌍이 뒤뚱거리며 수면위를 헤쳐 나가는데요.

그 모습이 정겨움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연꽃의 바다가 황홀하게 펼쳐집니다.

덕진공원은 전주 시민들에게 도심속의 중요한 쉼터이기도 하지만 여름이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연꽃명소로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도 그 사실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덕진공원을 찾게 되었죠.

과연 그 명성답게 환상적인 연꽃 세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봉오리를 활짝 연 연꽃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덕진공원을 찾았는데요.

운이 좋게도 덕진공원의 연꽃은 절정의 상태였고 꽃잎 또한 활짝 벌려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모두 홍련으로 장식되어 있죠.

초록의 연잎이 물결치는 가운데 홍련이 빼곡하게 자리를 잡은 모습이 정말 매혹적입니다.













가까이서 들여 본 홍련의 자태는 대단합니다.

마치 군자처럼 고개를 빳빳히 들고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고 있죠.

홍련의 빛깔이 강렬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져 있어 더욱 고귀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또한 어느 곳의 연꽃보다도 꽃잎이 훨씬 크더군요.















연못을 두르는 산책길도 매우 상쾌합니다.

산책길을 걸으며 황홀한 연꽃의 자태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덕진공원의 연꽃 군락지에서도 고즈넉한 정자가 빠질 수 없습니다.

연꽃의 물결위로 자리잡은 정자와 정자를 잇는 목교가 정말 운치있게 다가옵니다.













틈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빼곡하게 자리잡은 연꽃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홍련의 고운 색감이 연잎의 초록색과 대비되면서 멋스럽게 조화를 이룹니다.

현란해지는 시각적 효과가 가슴으로 전해지면서 심장이 요동치는데요.

그러나 연꽃은 차분함을 유지한채 고귀한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고결하고 탐스러운 연꽃의 자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의 햇살이 꽃잎을 비춥니다.

그리고 연꽃은 수줍은 듯 방긋하게 미소를 짓는데요.

이렇게 덕진공원 연꽃의 향연은 점점 더 무르익어 갑니다.











오늘 저희는 전주 덕진공원을 찾았는데요.

넓은 연못위에 수놓은 연꽃의 물결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정자와 어우러진 연꽃을 바라보며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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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이안
    2017.07.18 19:41

    사지누글 모두 훌륭하네요 덕진공원 자주 가는 산책코스인데 덕분에 그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게 되엇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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