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천지연폭포와 새연교, 은은하고 차분한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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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천지연폭포/새연교/야경 ♬


* 여행일자: 2017년 3월 28일 (화)









아름다운 제주의 야경명소 중 항상 빠지지 않는 곳이 새연교입니다.

새섬을 잇는 새연교에 화려한 조명이 켜지면 환상적인 제주의 밤이 시작되죠.

또한 바로 곁에 위치한 천지연폭포의 은은한 밤풍경까지 같이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저희는 먼저 천지연폭포의 야경을 먼저 즐겨보기로 합니다.















날이 점점 어두워질 무렵 천지연폭포로 향하는 길은 차분함으로 가득합니다.

곳곳에 밝혀놓은 조명이 은은함을 채우면서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항상 관광객들에 떠밀려 다니던 기억밖에 없던 천지연폭포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저희를 반기는군요.











천지연폭포에 도착하니 조명을 받은 황금빛 폭포수가 신비스럽게 다가옵니다.

화려함보다는 은은한 느낌으로 다가오기에 마음은 더욱 편안해지는 것 같은데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맘껏 천지연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죠.

폭포를 바라보며 차분한 감정을 다스려봅니다.









이제 천지연폭포에서 새연교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새연교는 천지연폭포와 거리가 가까워 걸어서 이동하셔도 되고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로 이동하셔도 되죠.

천지연폭포를 구경하는 동안 어느새 하늘은 깜깜해졌는데요.

대신 새연교의 아름다운 조명은 더욱 환하게 비쳐집니다.











새연교는 새섬으로 이어지는 다리입니다.

새섬에는 호젓한 산책길이 나 있는데 꽤 낭만적이죠.

가볍게 산책길을 걸으면서 사색을 즐기기에 그만이랍니다.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는 새연교의 야경은 참 아름답습니다.

화려함보다는 고요하고 잔잔한 여운이 묘하게 맴돕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고요한 분위기가 너무나 기분을 맑고 상쾌하게 만드는데요.

힐링이라는 단어가 새삼 떠오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희는 제주 천지연폭포와 새연교를 찾았는데요.

차분함과 고요함속에서의 야경이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제주 세연교에서 아름다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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