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오설록, 초록 물결의 녹차밭이 전해주는 상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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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오설록/제주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3월 29일 (수)











제주에는 아름다운 바다풍경 못지않게 푸르름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오설록으로 알려진 서광다원인데요.

싱그러운 초록의 물결이 넘실대는 차밭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눈이 절로 시원해지는 곳이죠.

저희는 먼저 입구에 자리한 오설록 티뮤지엄부터 들르게 되는데 이곳은 녹차와 한국의 전통차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차 박물관이랍니다.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라 조금만 이동하면 이니스프리 건물이 나옵니다.

참고로 오설록은 태평양퍼시픽의 차 브랜드이고 이니스프리는 화장품 브랜드이죠.

이곳에서 태평양퍼시픽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설록 티뮤지엄과 이니스프리를 둘러본 후 차밭으로 향하는데요.

이니스프리 바로 옆으로 시원스런 녹차밭의 물결이 펼쳐지죠.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초록의 녹차밭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온 몸과 마음은 더없이 상쾌해집니다.

하지만 이 풍경은 시작에 불과하답니다.









오설록 티뮤지엄과 서광다원은 중간에 도로를 두고 마주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건너면 서광다원의 드넓은 녹차밭이 기다리고 있죠.

먼저 서광다원 입구에 커피잔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끝도 없이 펼쳐진 초록 물결의 녹차밭이 저희를 반깁니다.

조금 전 보았었던 이니스프리 옆의 녹차밭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광활한 녹차밭인데요.

그 규모만큼 더욱 커다란 시원함과 상쾌함으로 다가오죠.

 보성이나 하동의 녹차밭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전해지는 오설록의 차밭 풍경입니다.















유려하게 물결을 이루는 녹차밭의 풍경은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초록의 푸르름이 주는 청량한 느낌이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가 어려운데요.

녹차밭을 끼고 걷는 것만으로도 마냥 기분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녹차밭의 물결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오설록의 한쪽 끝에는 다원의 드넓은 풍경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달팽이처럼 둥글게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오르도록 만들어졌죠.

오설록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 중에 이곳까지 오시는 분들은 몇 명 되지 않았는데요.

오설록을 찾으실때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망대에 서서 펼쳐지는 녹차밭의 풍경은 그야말로 상쾌함의 극치입니다.

막힘없이 쭉 뻗은 녹차밭의 풍경은 정말 장관인데요.

푸른 녹차밭이 제주의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환상의 풍경을 연출합니다.







오늘 저희는 제주 오설록을 찾았는데요.

초록 물결의 녹차밭이 상쾌함을 가득 안겨주는 곳이었습니다.

제주 오설록에서 속시원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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