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 소양강스카이워크, 짜릿한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의 아름다운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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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여행/소양강스카이워크 ♬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최근 새로 조성되면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마련된 스카이워크로 기존의 의암호스카이워크와는 별개의 것이죠.

전체 길이가 174m로 그 중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구간이 156m에 이르는 국내 최장의 스카이워크라고 하는데요.

마치 연륙교를 연상케 하는 스카이워크의 모양이나 장대한 길이의 규모가 여행객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황홀감마저 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그럼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10월 19일 (수)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자리하고 있죠.

그리고 도로 건너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직은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주차장에서 도로 건너편으로 소양강 처녀상과 스카이워크가 슬며시 제 모습을 선보입니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기 위해서는 도로 아래의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터널 벽면으로 밝은 색의 페인트가 칠해져 있고 귀여운 그림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죠.

덕분에 컴컴하고 음침했을 터널의 이미지가 밝고 화사하게 바뀌었더군요.









터널을 빠져나오니 소양강 처녀상이 소양강 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춘천호반의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늠름한 모습으로 서 있는데요.

순간 절로 소양강처녀라는 노래가 흥얼거려집니다.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강변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이 정말 매혹적입니다.

연륙교를 연상시키는 장대한 스카이워크와 그 모습을 수면위에 담은 소양강의 절경이 황홀하기까지 한데요.

푸른 가을하늘과 절경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수채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의 입구 모습입니다.

입구에는 여행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죠.

아름다운 춘천호반의 절경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야외카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입구의 안내판에는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올해말까지 무료개방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년 1월 1일 부터는 유료로 전환됨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스카이워크 입구에는 덧신이 가득 담긴 통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바닥이 3중의 투명유리로 되어 있는데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 덧신을 꼭 신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이제 스카이워크의 전망대를 향해 걸어보는데요.

바닥이 유리이긴 하지만 그리 선명하지는 않죠.

그래서 두려움이 반으로 줄긴 하지만 느낌으로 오는 짜릿함만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유리에 의지한 채 소양강 위를 걷고 있다는 생각에 전율이 절로 느껴집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 끝에는 원형 모양으로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유리는 그리 선명하지 않지만 유리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소양강의 푸른 물결이 심장을 쪼그러들게 만들죠.













입구에서 소양강스카이워크의 규모에 놀랐다면 여기 전망대에서는 황홀한 풍경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좌우로 펼쳐지는 뛰어난 풍경에 벌어진 입은 다물 수가 없게 되죠.

춘천호반의 그림같은 절경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요.

하늘과 구름을 담은 소양강의 비경이 머리속에 강렬하게 각인됩니다.











스카이워크에 서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즐겨봅니다.

맑고 깨끗한 풍경이 가을을 만나면서 더욱 상쾌한 느낌으로 전해지는데요.

소양강의 잔잔한 물결처럼 마음은 평온함과 넉넉함으로 가득해집니다.







오늘 저희는 새로운 춘천의 랜드마크인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풍경과 웅장한 스카이워크의 어울림이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시원하고 상쾌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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