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행] 학전망대, 낙동강과 어우러진 경천섬의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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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여행/학전망대 ♬


상주 학전망대는 낙동강과 경천섬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경천섬을 비롯하여 경천대와 저 멀리 상주보까지 조망이 되죠.

학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천섬과 낙동강의 어우러짐은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특히 노을이 질 무렵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고 하는데요.

전망대 특유의 시원하고 상쾌한 풍경이 멋스런 곳이랍니다.

그럼 상주 학전망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8월 17일 (수)











지금 보시는 곳은 회상나루 주차장입니다.

회상나루는 경천대와 경천섬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신나루 관광벨트의 한 곳이라 보시면 되는데요.

관광벨트가 완성된다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주차장 맞은편에 문학관이 자리하고 있고 그 옆길로 진입하셔야 학전망대로 향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학전망대까지는 400m의 거리인데 차량으로도 오를 수가 있죠.

하지만 좁은 길에다 전망대 바로 아래는 차량 서너대의 여유공간밖에 되질 않는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지금 문학관 지붕 너머로 학전망대가 살포시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학전망대 바로 아래 정자 하나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차량이 오를 수 있는 한계죠.

정자 옆으로 빈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는데 이미 언급했듯이 공간의 여유는 많질 않습니다.

잠시 경천섬을 조망해 보는데 나무들에 가려 시원한 조망은 어렵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학전망대의 멋진 자태가 모습을 드러내죠.

멀리서 보면 하얀 탑처럼 보이는데 학두루미를 상징한다고 하는군요.

2013년에 완공된 전망대로 낙동강의 철새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로 오르면서 잠시 돌아보니 탄성이 절로 나올만한 조망이 펼쳐지는데요.

학전망대에서의 기대감에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둥그렇게 유선형으로 이어진 오름길이 더욱 멋지게 느껴지는 학전망대입니다.

사뿐사뿐 여유롭게 전망대로 오르면 휴식공간과 망원경 등이 여행객의 편의를 더하죠.

아름다운 조망에 대한 기대로 벌써부터 마음은 설레이는데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천섬과 낙동강의 절경은 탄성을 절로 불러 일으킵니다.

저 멀리 상주보와 낙동강 생물자원관, 자전거 박물관 그리고 경천대까지 절경으로 펼쳐지는데요.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그림같이 전개됩니다.

특히 경천섬은 더욱 신비스럽게 다가오죠.

실은 경천섬도 둘러보고 싶었지만 날이 너무나 무더운 관계로 이렇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눈이 시릴만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잠시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언덕배기에 청룡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경천섬을 가장 아름답게 보는 곳은 청룡사 윗쪽의 산 정상부근입니다.

하지만 힘들게 걸어서 올라야 하는 단점이 있고 학전망대에서의 조망도 무척 훌륭하답니다.









낙동강과 경천섬 그리고 주변의 절경들이 눈을 황홀케 만드는데요.

학전망대에서의 조망은 일몰때 가장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노을이 낙동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면 정말 장관이라고 하니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오늘 상주 학전망대를 찾았는데요.

낙동강과 어우러진 경천섬과 주변 풍광이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상주 학전망대에서 시원하고 후련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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