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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행] 해신당공원, 해학이 가득 넘치는 공원과 황홀한 해안의 풍경

맛있는여행 2020. 3.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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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여행/해신당공원 ♬


삼척 해신당공원은 남근숭배민속이 전해져 내려오는 어촌마을을 테마로 한 공원입니다.

이곳은 보기에도 민망한 남근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공원이기도 하죠.

여러가지 해학이 담겨져 있는 남근상을 보다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데요.

뿐만 아니라 어촌민속관에서는 어촌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소나무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해안가의 뛰어난 절경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답니다.

그럼 삼척 해신당공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2월 19일 (수)









해신당공원은 신남항이라는 자그마한 어촌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근숭배사상이라는 특이한 테마를 주제로 형성된 공원이죠.

성을 주제로 하였기에 아이와 함께 하기에는 곤란한 곳이기도 합니다.

해신당공원의 매표소는 두 군데인데 신남항의 매표소를 이용하시는게 편리하고 입장료는 성인 일인당 3000원이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매표소를 통과하고 계단을 오르면 자그마한 아치형의 다리가 나타납니다.

다리를 기준으로 오른편에는 해신당이 자리하고 있고 왼편으로는 남근조각공원이 자리하고 있죠.

저희는 먼저 해신당으로 향해봅니다.









멋진 송림 사이로 해신당이 바라보입니다.

바다와 함께 공존하는 어촌마을에서 해신당의 역활은 매우 중시되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이곳에서는 해마다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제 해신당에서 반대쪽으로 길을 트면 이내 남근조각공원을 만납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보기에도 민망한 남근조각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죠.

민망스러움과 함께 웃음이 절로 나오는 해학적인 요소를 가득 담고 있는데요.

해신당공원은 애바위 전설과 관련해 풍어를 기원하며 남근을 깍았다는 마을 설화에 착안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성을 주제로 하였기에 논란은 있지만 분명히 차별화된 관광명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해신당공원에는 민망한 남근조각상들만 있는 건 아닙니다.

아름다운 조경과 멋진 소나무가 우거진 산책로가 상쾌함을 가득 안겨주죠.

또한 신남항의 평온한 포구를 내려다 보면 절로 마음이 여유로워진답니다.







해신당공원에는 어촌민속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어촌과 관련된 물품들이 전시되어 어촌민들의 생활상을 자세히 알 수 있죠.

해신굿부터 시작해서 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물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만날 수 있고 세계의 성민속에 관한 전시물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맘을 끄는 것은 역시 동해안의 절경입니다.

해신당공원 전망대에서 동해바다의 멋진 풍광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겨울바다의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죠.









해신당공원은 애바위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총각과 처녀의 전설로 해초작업을 위해 총각이 처녀를 애바위에 내려주었는데 심한 파도와 강풍으로 처녀가 죽고 말죠.

그 이후 바다에서는 고기가 잡히지 않았는데 어느 날 한 어부가 바다를 향해 오줌을 싸자 풍어가 이뤄졌고 그때부터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나무로 남근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설속의 총각상은 전망대에 세워져 있고 처녀상은 그 아래 사진 속의 바위위에 세워졌는데 너무 멀어서 하얀 점처럼 자그맣게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안의 절경은 정말 황홀스럽습니다.

마치 액자속의 그림을 보듯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데요.

일부러 심어놓은 듯한 바위들의 촘촘함과 그 사이로 그려지는 파도의 하얀 포말이 너무나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절경을 담기 위해 해안가로 내려서봅니다.

기암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기묘한 바위들과 그 바위를 철썩거리며 두드리는 파도의 강렬한 음색이 정말 조화로운데요.

겨울바다의 매력이 듬뿍 담긴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빼곡히 바다에 심어진 바위들의 향연은 신기로움 그 자체입니다.

바위에 부딪치며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의 몸부림도 멋진 풍경에 한몫을 더하죠.

잠시만 바라보고 있어도 환상적인 풍경에 절로 매료되는데요.

한창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란한 풍경앞에서 발길을 돌린다는 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오늘 저희는 동해 해신당공원을 찾았는데요.

해학이 가득 넘치는 공원과 황홀한 해안의 풍경이 너무나도 조화로웠던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척 해신당공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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