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여행] 정남진 전망대, 장흥의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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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여행/정남진전망대 ♬


* 여행일자: 2016년 2월 3일 (수)









저희가 장흥의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정남진 전망대입니다.

사실 장흥은 작년 가을에 억새가 아름다운 천관산과 함께 묶어서 여행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아쉽게도 불발로 끝나고 말았죠.

다음 억새시즌을 기다리기에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천관산을 제외한 채 장흥여행에 나서게 되었는데요.

장흥의 여행지 중 가장 뛰어난 조망을 보여준다는 정남진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강릉에 정동진이 있다면 장흥에는 정남진이 있죠.

정남진 전망대는 서울의 광화문을 기준으로 가장 정남향에 세워진 전망대입니다.

마땅한 여행지가 부족했던 장흥군은 이 사실을 크게 부각시키면서 급기야 2011년에 정남진 전망대를 세웠는데요.

지상 10층 규모의 정남진 전망대는 그림같은 풍광을 펼치면서 장흥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먼저 전망대의 내부로 향합니다.











정남진 전망대의 입장료와 관람시간은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저희는 전망대 내부로 들어서서 1층에 마련된 정남진 홍보전시관을 둘러본 후 10층의 전망대로 올랐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서 내려 10층으로 계단을 타게 되는데 9층에는 커피전문점이 자리잡고 있죠.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겨울바다는 더욱 낭만적이리라 생각되는군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이곳에서는 장흥의 앞바다는 물론이고 보성과 고흥까지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따뜻한 햇살을 품은 바다는 무한한 편안함과 아늑함을 가져다 주는데요.

특히 장흥이 자랑하는 억새명산인 천관산의 웅장한 자태가 신비스럽게 다가옵니다.











전망대에서의 황홀했던 풍경감상이 끝나고 다시 전망대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봅니다.

옥외에 마련된 전망대의 멋진 조형물을 비롯해 여러가지 시설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장흥의 랜드마크답게 깔끔한 느낌이 너무나 인상적이랍니다.











옥외전망대 끝에서 다시 한번 장흥의 바다를 바라봅니다.

햇살을 정면으로 받는 바다는 더욱 포근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저 멀리 실루엣처럼 펼쳐지는 능선의 풍경도 참 인상적이네요.















반대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또 한번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다를 가르며 뻗은 방조제 길이 무척이나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해안선의 생김새 또한 멋진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천관산과 넓게 펼쳐진 들판의 풍경도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항상 오르고 싶었던 천관산을 이렇게나마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물밀 듯 밀려오는데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명장면을 보여주는 정남진 전망대입니다.









오늘 저희는 정남진 전망대에서 장흥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보석처럼 빛나는 장흥의 바다와 웅장한 천관산이 펼치는 아름다운 매력에 한껏 취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장흥 정남진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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