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여행] 쁘띠프랑스, 동심을 떠올리는 아름다운 동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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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여행/쁘띠프랑스 ♬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입니다.

마치 프랑스의 어느 도시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의 유럽식 건물들이 인상적인 곳이죠.

쁘띠프랑스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매력이 가득합니다.

광장에는 마리오네트 공연이 흥겹게 펼쳐지고 오르골하우스에서는 청명한 오르골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그럼 가평의 쁘띠프랑스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5월 21일 (목)









쁘띠프랑스로 향하는 중 한 눈에 쁘띠프랑스의 전경이 보이는 곳이 있어 담아봤습니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참 인상적인데요.

마치 동화나라를 연상케 합니다.











쁘띠프랑스에서는 많은 드라마가 촬영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쁘띠프랑스를 가장 많이 알린 드라마가 <베토벤 바이러스>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드라마 속의 강마에가 생활하던 곳이 바로 여기였죠.

그럼 쁘띠프랑스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요.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그리고 소아가 5000원입니다.















쁘띠프랑스로 들어서면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실제로 유럽의 향기가 가득한 프랑스 거리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죠.

오밀조밀 모여서 알록달록 예쁜 색채를 보여주는 건물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유명작가인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 조형물은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이 되고 있는데요.

활기로 넘치는 쁘띠프랑스의 거리 풍경이었습니다.









마침 자그맣게 마련된 야외공연장에서 마리오네트 공연이 한창이었는데요.

흥겨움으로 가득한 공연장에 앉아 그 열기에 취해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일이죠.

이렇게 쁘띠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의 문화체험이나 공연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조그만 건물 하나를 통과하자 전원마을을 연상시키는 곳이 나타나는데요.

조금 전 보았던 화려한 거리와는 반대로 이 곳은 차분함을 보여줍니다.











오래된 프랑스 고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프랑스 전통주택에서는 사용하던 각종 기구와 생활용품도 전시되어 있죠.

프랑스의 거실과 주방 모습을 잘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데요.

이 곳은 특히 여자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더군요.











이 곳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이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입구에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사진과 사인이 걸려있는데 주인공이었던 김명민씨와 장근석씨의 사진도 보이네요.

그리고 낯이 익은 장소들이 보이는데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단번에 알아보시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다음 블록으로 이동하면 커피 한 잔 여유롭게 마실 수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아름다운 청평호를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분위기가 정말 좋더군요.

잠시 앉아서 여유를 즐겨봅니다.













나무로 멋지게 설치된 산책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뽕뜨파브르라는 이름을 지닌 산책로인데요.

나비공원에서 전망대로 이어져 있는데 그 길이가 130m라고 합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특이한 조형물도 만나게 됩니다.

곤충의 조형물들이 악기를 들고 연주하는 모습인데 곤충학자인 파브르의 이름을 따서 <파브르 음악대>라고 하는군요.







또한 산책로에서는 쁘띠프랑스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죠.

다시 봐도 아름다운 마을 풍경입니다.













산책로의 끝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쁘띠프랑스의 아름다운 전경과 푸른 청평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죠.

쁘띠프랑스의 빨간 지붕과 나비의 조형물이 저희를 동심으로 이끄는데요.

어릴 적 추억이 절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쁘띠프랑스는 모든 것 하나하나가 너무나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어릴 적 인기만화의 주인공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죠.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유럽의 유명한 광장을 축소한 듯한 곳도 보이는데요.

이 곳에는 생떽쥐베리의 기념관이 자리잡고 있죠.

쁘띠프랑스가 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기념관의 의미는 크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생떽쥐베리 기념관과 마주하고 서 있는 오르골하우스에서는 시간만 잘 맞춘다면 오르골에 대한 역사와 청량한 오르골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몇 차례 열리게 되는데 저희도 다행히 참여할 수 있었죠.

맑고 청아하게 울려퍼지는 오르골의 소리가 너무나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어느 새 쁘띠프랑스를 한 바퀴 다 둘러본 후 다시 입구 광장에 섰는데요.

쁘띠프랑스에서는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제 4회 동화나라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동화속의 주인공들과 여러가지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하는군요.

동화같은 쁘띠프랑스에서 어릴 적 동심을 느껴보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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