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펜션] 강나루펜션, 황토내음 가득한 향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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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펜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영주숙박/영주펜션/강나루펜션 ♬

 

영주 강나루 펜션은 소백산 자락길에 위치하고 있는 황토펜션으로 영주여행시 편안한 숙소를 제공해 주는 곳입니다.

강나루 펜션 앞으로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흐르고 있고 그 계곡물이 모여 단산저수지를 형성하고 있죠.

그리고 소백산으로 오르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곳일 뿐 아니라 영주의 유명한 관광지인 부석사나 소수서원, 선비촌이 차로 10분 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제 맘을 끄는 것은 황토로 지은 단독펜션인데다 너무나 조용한 곳이라는 거죠.

방안에 있으면 황토내음이 솔솔 풍겨오고 물소리와 산새소리가 귀를 청명하게 하는 그야말로 힐링펜션이랍니다.

그럼 영주 강나루 펜션을 소개합니다.

 

 

 

 

 

 

 

 

 

 

 

 

영주 강나루 펜션은 황토로 지은 독채 3채와 일반 건물인 단체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채 3채 중 2채는 6명 기준이고 나머지 1채는 10명 기준의 펜션이죠.

사진속의 펜션이 오늘 저희가 묵을 10인 기준의 황토펜션이랍니다.

 

 

 

 

 

 

 

 

 

 

지금 보시는 방이 중앙 거실방에 해당되는데요.

여기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는 운치가 정말 남다릅니다.

더구나 저희가 묵은 날이 비가 오는 날이어서 더욱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지붕의 처마사이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평온함을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중앙 거실을 중심으로 오른편에는 방이 두 개가 더 있죠.

이 방이 거실 바로 옆의 방이고 이 방을 거쳐서 또 하나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약간은 특이한 구조인데요.

난방은 주인장이 직접 땔감을 넣어 불을 지펴 주더군요.

그리고 강나루 펜션의 주인장 내외분의 친절함도 너무나 맘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두번째 방 역시 앉아서 자그맣게 나 있는 창문을 통하여 밖으로 내다보는 맛이 너무나 좋습니다.

또한 황토와 나무의 향이 어우러지면서 기분이 정말 맑아짐을 느끼게 되죠.

 

 

 

 

 

 

 

 

 

여기가 제일 안쪽에 자리잡은 방이랍니다.

그리고 이 방에 유일하게 욕실이 딸려 있는데 이 점이 강나루 펜션의 유일한 단점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욕실을 사용하려면 여러방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 조금은 번거로웠습니다.

물론 바깥에 시설이 깨끗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다시 중앙 거실방의 다른 한쪽편에는 이렇게 주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방 시설들을 보시면 펜션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주인장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곳이었는데요.

아기자기한 소품마저도 정겹게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입구에 반듯하게 나무 테라스가 만들어져 있고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이 곳에 앉아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리라 생각되는데요.

물론 저희는 비가 오는 관계로 그 여유를 누리진 못했지만 상상만 해도 넉넉한 모습이 그려지더군요.

 

 

 

 

 

 

강나루 펜션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정말 여유있는 풍경이 아닐 수 없는데요.

더구나 너무나도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기에 절로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한적한 곳에 자리잡은 영주 강나루 펜션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네요.

영주여행시 편안한 쉼터이자 진정한 힐링의 장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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