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토피아랜드, 독특한 토피어리 테마의 아름다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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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여행/토피아랜드 ♬


남해 창선면 지족리에 위치한 토피아랜드는 국내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입니다.

14년 전부터 5000여평의 선산에 꽝꽝나무와 주목나무 등을 심었죠.

그리고 나뭇가지를 다듬고 모양을 만들어 토피어리 테마정원으로 가꾸기 시작했는데요.

여러 동물모양과 캐릭터 등 700여점의 토피어리가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토피어리 정원 뒤로 병풍치듯 드리운 편백나무숲에서 여유로운 쉼을 누릴수도 있답니다.

다만 도로에서 토피아랜드까지 약 350m의 진입로가 너무 좁다는게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 남해 토피아랜드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8년 4월 25일 (수)









토피아랜드의 입구 모습입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도로에서 토피아랜드 입구까지의 진입로는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날 정도의 좁은 길이라 매우 조심운전 하셔야 하죠.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 곳 주인장께서 일인당 5000원의 요금을 받으러 나오십니다.











토피아랜드는 계단식의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층을 이룬 계단식 정원에 다양한 테마의 토피어리가 자리를 잡고 있죠.

토피어리 정원 뒤로 울창한 편백숲이 병풍을 치고 있는데요.

보기에도 시원한 초록의 물결이 감싸고 있는 토피아랜드입니다.













이제 토피아랜드의 다양한 토피어리를 둘러봅니다.

공작가족과 12간지, 오리가족 등 깜찍하고 앙증맞은 자태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토피어리인데요.

한 사람의 손으로 가꾸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정교하고 섬세한 토피어리의 자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모양새를 달리하는 토피어리의 다양한 모습은 계속 이어집니다.

토피아랜드는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큰 규모를 이루고 있습니다.

약 5000여 평의 규모라고 하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토피어리 테마정원이라 신기하면서도 놀랍기만 합니다.











초록의 토피어리가 분홍의 꽃잔디와 어우러지면서 봄의 화사함을 절정으로 이끕니다.

초록의 간결함이 주는 시원함에 꽃잔디의 화려함이 더해지면서 더욱 산뜻함을 전해 주는데요.

토피어리 자체의 볼거리도 재미나지만 색감의 조화 또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간혹 그 모양새에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그만큼 작품의 정교함이 대단하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저희를 반기는 것 같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젊은 연인들과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도 눈에 띕니다.













토피아랜드에서 방문객을 즐겁게 하는 것은 토피어리 뿐만이 아닙니다.

토피어리 정원 뒤로 웅장하게 군락을 이룬 편백숲은 최고의 휴식처가 되죠.

편백나무숲에는 편히 쉴 수 있는 평상과 그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트를 마시며 힐링을 누릴 수 있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편백숲에서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그야말로 대단한 보너스죠.

토피어리 정원과 맞물린 남해바다의 아늑한 풍경이 그림같은 공간입니다.











토피아랜드는 14년 전부터 나무를 심고 토피어리 정원으로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 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기 시작했는데요.

토피아랜드의 진화는 지금부터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진화하고 가꾸어지면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정원으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토피어리 정원에 멋지게 자리잡은 집 한 채는 이 곳 주인장께서 머무는 공간입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마당의 테이블에 앉아 주인장께서 타 주신 유자차를 마실 수 있었는데요.

토피어리 정원을 모두 둘러본 후 이렇게 유자차를 주신다고 합니다.









오늘 저희는 남해 토피아랜드를 찾았는데요.

토피어리라는 독특한 테마의 아름다운 정원이었습니다.

남해 토피아랜드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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