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하중도 유채꽃, 봄의 설레임이 화사함으로 다가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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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여행/하중도/하중도유채꽃 ♬


전국 각지에서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이 방긋 미소를 짓기 시작합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꽃명소부터 새로이 각광받는 꽃명소까지 완연한 봄의 정취는 무르익고 있습니다.

대구에 위치한 하중도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 가운데에 만들어진 섬인데요.

봄에는 유채꽃을 그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방문객들을 화사함으로 물들이고 있죠.

넓게 펼쳐진 대지위로 노랗게 물들어 가는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럼 하중도 유채꽃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8년 4월 10일 (화)











하중도 유채꽃 단지 주차장 입구부터 화사한 봄꽃이 저희를 맞이합니다.

하중도 축소화단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작은 꽃밭에서 다양한 봄꽃들이 향연을 펼치는데요.

그중에서도 꽃밭 한편으로 늘어선 수국화가 유독 눈길을 끕니다.













작은 화단을 지나면 이내 하중도의 넓은 들판을 가득 채운 유채꽃의 물결이 이어집니다.

하중도의 유채꽃은 한창 절정으로 향하는 중인데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쯤에 절정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사실 유채꽃이 피었을까 하는 걱정으로 가득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하중도의 유채꽃은 적당히 즐길만한 노란 빛깔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에 코스모스로 가득했던 이 들판이 이제는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합니다.

시골 냄새가 가득 묻어나는 정겨운 길을 따라 잠시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화사해짐을 느낄 수 있죠.

잠시만 고개를 돌리면 환한 유채꽃 세상이 펼쳐지는 동화속의 그림같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은 유채꽃밭에서 더없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공간인데요.

아름다운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펼치는 사진놀이는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운 일입니다.













저희가 간 날 하중도의 유채꽃은 주차장에서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진한 노란색 빛깔을 선보입니다.

파종시기가 달라서인지 주차장에서 멀어질수록 개화의 상태가 점점 늦어짐을 알 수 있죠.

그래서 다시 꽃이 많이 핀 곳으로 발길을 돌리는데요

하중도는 이미 유채꽃과 유채향 그리고 상춘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별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비와 벌이 가득한 유채꽃밭의 아름다움은 끝을 보이지 않습니다.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유채꽃의 물결인데요.

샛노란 유채꽃을 카메라에 곱게 담아봅니다.

너무나도 예쁘고 선명한 빛깔이 싱그러운 봄을 절로 느끼게 만듭니다.













드넓고 화사한 유채꽃밭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해 봅니다.

노란색으로 물 든 하중도의 멋진 풍경인데요.

시원한 바람에 유채꽃이 이리저리 휘날리며 더욱 화사함을 뽐내는 것 같습니다.













아직 유채꽃이 설익은 모습이지만 봄꽃의 화사함과 설레임만은 매한가지입니다.

전체적으로 초록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오히려 싱싱함을 전해 주는 것 같은데요

며칠 후 더욱 짙은 노란색 빛깔로 치장한 채 상춘객들을 맞이하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저희는 대구 하중도 유채꽃 단지를 찾았는데요.

봄의 설레임이 화사함으로 다가오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구 하중도에서 봄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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