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오키나와 에메랄드비치, 고운 물빛과 하얀 모래의 아름다운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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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여행/오키나와여행/에메랄드비치 ♬


* 여행일자: 2018년 2월 2일 (금)









오키나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국영 오키나와 기념공원입니다.

이곳은 1970년대 중반 오키나와 국제 해양 박람회가 열린 기념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추라우미 수족관, 에메랄드 비치 그리고 돌고래쇼로 유명한 오키짱 극장 등이 자리하고 있죠.

그중에서도 오늘 저희가 소개할 곳은 에메랄드 비치로 지중해풍의 이국적인 풍경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각양각색의 꽃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요.

겨울이 한창인 우리나라와 달리 이곳은 벌써부터 화사한 봄의 천국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장식된 봄꽃들의 향연속에서 발걸음은 절로 멈추어지죠.

그리고 오랜 포토타임이 이루어집니다.









에메랄드 비치로 향하는 길에서 만나게 되는 추라우미 수족관입니다.

이 수족관은 2005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수족관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만큼 규모가 상당했는데요.

하지만 제 여행 성향상 수족관은 그리 선호하지 않기에 이 사진 한 장으로 대신해 봅니다.

그리고 수족관을 둘러보신 후 시간에 맞춰 공연되는 돌고래쇼를 오키짱 극장에서 보시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추라우미 수족관은 성인 일인당 1850엔의 입장료를 받지만 돌고래쇼는 무료입니다.











추라우미 수족관을 빠져 나와 해안 산책로를 따라 5분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에메랄드 비치에 닿게 됩니다.

짧은 거리지만 비치로 향하는 산책로가 정말 아름답죠.

그 산책로에서 보여지는 황홀한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드디어 에메랄드 비치에 도착했는데요.

정말 눈을 뗄 수가 없는 환상적인 해변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멋진 해변의 풍경 뿐만 아니라 나무 한 그루 조차도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에메랄드 비치는 세 개의 자그마한 해변으로 이루어졌죠.

각 해변마다 저마다의 풍경으로 황홀감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현란한 빛깔의 물색과 고운 모래가 안겨주는 정적인 느낌이 평온함으로 다가옵니다.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빛으로 가득한 잔잔한 바다가 시원함을 가득 안겨줍니다.

느릿느릿 해변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가슴속이 너무나 상쾌했는데요.

특히 층을 이루며 다양한 빛깔을 내는 물빛의 향연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느긋하고 한적한 해변의 운치는 점점 절정에 달합니다.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추라우미 수족관과는 달리 에메랄드 해변은 너무나 고요하고 조용하죠.

시간이 가는 줄 모를 만큼 편안하고 기분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저희는 오키나와 에메랄드 비치를 찾았는데요.

고운 물빛과 하얀 모래의 아름다운 해변이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시 에메랄드 비치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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