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구엄리 돌염전, 이색적인 돌염전과 천혜의 해안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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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구엄리돌염전 ♬


* 여행일자: 2017년 3월 30일 (목)











제주 애월읍 구엄리에 위치한 돌염전은 바닷가 천연암반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연을 잘 이용한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곳이죠.

생소한 돌염전의 희귀함도 신기하지만 주변의 해안절경 또한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곳인데요.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면서 잠시 들르기에 그만인 곳이라 생각됩니다.















구엄리 돌염전을 보는 순간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그 어느곳에서도 보지 못한 염전의 형태가 정말 신기하기 그지없죠.

천연암반에 마치 거북이 등짝처럼 생긴 염전의 모습이 너무나 놀라운데요.

눈앞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풍경에 그저 눈만 휘둥그레집니다.











신기한 돌염전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주변의 뛰어난 해안절경도 어느 명소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인데요.

시원한 풍경앞에서 상쾌함은 극에 달합니다.









옆 암반에도 돌염전을 볼 수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함이 더욱 커지는데요.

돌염전은 소금빌레라고도 불렸다고 하는데 1950년대에 이르면서 소금밭으로서의 기능은 잃어버렸다고 하는군요.











구엄리 돌염전의 해안선은 마치 조각가의 작품인냥 현란함을 과시합니다.

얼마전 대만의 예류지질공원에서 보았었던 기이한 바위의 형태들을 고스란히 볼 수 있죠.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스런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돌염전의 색다른 풍경과 해안선의 뛰어난 절경 그리고 제주바다만이 보여주는 물색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쪽빛의 아름다운 물빛은 언제나 황홀스러운 느낌을 전합니다.

거기에 파도가 바위에 부딫히면서 일으키는 하얀 포말은 기분을 맑고 청량하게 만듭니다.















그저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구엄리 돌염전인데요.

시선에 잡히는 장면 모두가 바로 멋진 풍경으로 승화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구엄리 돌염전은 접근성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제주의 명드라이브 코스인 애월해안도로변에 위치해 있기에 드라이브 중 잠깐의 시간만으로 뛰어난 풍경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오늘 저희는 구엄리 돌염전을 찾았는데요.

이색적인 돌염전과 천혜의 해안절경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제주 구엄리 돌염전에서 아름다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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