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여행] 울긋불긋 화려하고 곱게 핀 철쭉꽃, 의령 한우산 철쭉

                    


♬ 한우산/의령한우산철쭉/의령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4월 27일 (목)

* 여행인원: 저희부부











경남 의령에 자리잡은 한우산은 정말 매력적인 봄꽃 여행지입니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번갈아가면서 상춘객을 즐겁게 해 주죠.

또한 정상까지 차가 올라갈 수가 있어서 산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진달래와 철쭉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년 이맘때쯤이면 이 곳에서는 철쭉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4월 30일날 열린다고 하는군요.

지금 보시는 곳이 한우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주차장인데 축제일에는 주차가 금지되고 조금 더 아래쪽의 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하는데요.

이곳까지 오르는 길이 협소하고 주차공간도 얼마되지 않아 축제일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주차장 공터에 자리한 정자에 올라 주변 풍경을 둘러봅니다.

정자를 기준으로 한우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과 활공장으로 향하는 길이 나뉘어 지는데요.

지금 활공장 방향의 철쭉은 약 7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고 정상 방향은 약 3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30일이 축제일이니까 축제가 지난 후에 만개를 보일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정자 아래로 내려가 활짝 핀 철쭉의 향연을 즐겨봅니다.

연한 분홍색과 짙은 분홍색이 서로 뒤섞이면서 더욱 황홀한 색감을 보여주는 한우산 철쭉이죠.

오랜만에 파랗고 맑은 하늘이 더해져서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매화꽃을 필두로 여러 봄꽃을 거치면서 이제 철쭉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선명한 색감을 자랑하며 상춘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맑고 깨끗한 자태를 선보이는 철쭉인데요.

초록의 잎을 배경삼아 더욱 화사한 분홍 빛깔을 선보입니다.















3년만에 다시 찾은 한우산은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도깨비마을이죠.

마을이라고 하니까 거창해 보이는데 실은 도깨비와 의령의 특산품인 망개떡을 주제로 한 조형물 몇개가 전부랍니다.

하지만 그 생김새가 너무나 익살맞고 재미있기에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나무데크 끝에 세워진 도깨비가 들고 있는 황금 망개떡은 꼭 만져보시길 바랍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옆의 안내판을 참고하시길.....











이제 도깨비마을에서 다시 올라와 한우산 정상으로 향해 봅니다.

한우산 정상으로 향하는 나무계단길 양쪽으로 철쭉의 군락지가 형성되는데 보다시피 아직은 꽃망울을 활짝 피우질 못했죠.

그러나 부분적으로 꽃을 피운 철쭉의 자태는 봄날의 설레임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간간히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철쭉 앞에서는 발걸음이 절로 멈춰집니다.

같은 철쭉이지만 여러 빛깔이 어우러졌기에 더욱 보는 맛이 좋은데요.

따뜻한 봄햇살 아래로 펼쳐지는 철쭉의 향연은 싱그러운 봄의 향기처럼 달콤하기 그지없습니다.









한우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마치 하늘길을 걷는 듯 상쾌한 길입니다.

옆을 바라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산능선들이 정말 멋지고 웅장하죠.

건너편 산능선에 일렬로 줄을 선 풍력발전용 풍차도 3년전에는 볼 수 없었던 풍경입니다.













양쪽으로 늘어선 철쭉사이의 계단길과 상쾌함이 가득한 하늘길을 따라 정상에 도달합니다.

해발 836m라고 적힌 정상석 앞에서의 인증샷은 필수죠.

거의 공짜로 산 하나를 정복한 셈인데요.

아무튼 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느낌은 정말 남다릅니다.













한우산은 철쭉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상에서의 조망도 철쭉 못지않게 아름다운 산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잘 알 수 있는 명산들이 수두룩하게 조망되죠.

저 멀리 높게 솟은 지리산과 황매산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거대한 두 산이 능선을 펼치면서 멋진 하모니를 연출합니다.











또한 반대편으로 방향을 틀면 가야산과 화왕산의 늠름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사방으로 확 트인 시계와 끝도 없이 늘어선 능선의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이렇게 한우산은 황홀함과 상쾌함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오늘 저희는 의령 한우산의 철쭉을 찾았는데요.

울긋불긋 곱게 핀 철쭉과 한우산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의령 한우산에서 아름다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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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여행
여행/경남권 2017.04.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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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4.29 06:1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록달록...정말 화려합니다.
    ㅎㅎ
    한우산 철축...

    구경 잘 하고 갑니다.

  2. 후리지아 2017.04.29 11:2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여름에 다녀 왔는데 등산을 좋아히지 않는 저에게는 도깨비 테마가 좋았습니다ᆞ
    봄의 한우산은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3. 2017.05.01 20: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buya1.tistory.com BlogIcon 몸과 마음이 춤추는 태양인이제마한의원&부야한의원입니다. 2017.05.02 00:1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쭉꽃이 너무 이쁘네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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