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여행] 마이산 벚꽃, 벚꽃엔딩에 가장 좋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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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마이산벚꽃/진안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4월 19일 (수)











전북 진안 마이산 벚꽃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개화하기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그래서 벚꽃엔딩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곳이죠.

또한 마이산 탑사의 신비함마저 느낄 수 있는 좋은 여행지인데요.

마이산의 벚꽃을 즐기기 위해서는 남부매표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 2000원이고 입장료는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저희가 마이산을 찾은 날은 벚꽃이 이미 절정을 지난 상태였습니다.

벚꽃이 많이 떨어져 빈 가지를 보이는 나무도 많이 보였지만 다행스럽게도 탑영제 주변은 아직까지 벚꽃이 남아 있더군요.

바람이 불때마다 꽃비가 내리는 장면이 정말 압권이었는데요.

벚꽃엔딩을 즐기기 위해 오늘도 많은 분들이 마이산을 찾으셨습니다.















아무래도 마이산 벚꽃의 하이라이트 구간은 탑영제 주변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수지 한편으로 쭉 늘어선 벚꽃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시원한 저수지와 기이한 암봉까지 어우러지며 환상의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마이산의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이 살짝 그 모습을 드러내며 신비감을 극대화시킵니다.















저수지를 따라 길게 늘어선 벚꽃의 물결은 황홀 그 자체입니다.

아직까지 싱싱한 꽃잎을 매단채 하얗게 띠를 두르는 모습은 그림속의 풍경이 아닐 수 없는데요.

저수지 주변을 화사하게 밝히는 벚꽃의 우아한 자태에 두 눈을 뗄 수가 업습니다.

벚꽃이 잊혀져 갈 무렵 이곳에서 다시 한번 벚꽃의 향연을 이루는군요.









화려한 벚꽃 무리속으로 들어서면 장관은 절정에 달합니다.

저수지를 향해 힘껏 내뻗은 나뭇가지에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맺혀 있는 벚꽃송이가 마음을 벅차게 만듭니다.

벚꽃나무가 드리운 아름다운 공간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은 충만해집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이산의 벚꽃은 이미 절정을 한참 넘긴 상태입니다.

그나마 탑영제 주변의 벚꽃나무만이 싱싱한 꽃잎을 맺고 있죠.

바람이 불때마다 가지에서 떨어지는 벚꽃이 꽃비가 되어 내리는 장면은 정말 잊지 못할 풍경입니다.

바닥에 쌓인 꽃비는 마음속에 남은 감성까지 끌어내는데요.

맑고 고운 저수지와 어우러지면서 상쾌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탑영제에서의 황홀한 시간이 흐른 뒤 탑사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도 벚꽃의 화사함은 이어집니다.

마이산 탑사의 돌탑을 연상시키는 자그마한 돌탑들도 벚꽃과 함께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리고 진안을 대표하는 마이산 탑사에 이릅니다.

신비스런 탑사와 마이산의 암봉이 절묘한 배치속에서 신비감을 드러내는데요.

여전히 굳건한 자세로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탑사의 돌탑은 볼때마다 신기함으로 가득합니다.







오늘 저희는 진안 마이산의 벚꽃을 찾았는데요.

이곳이야말로 벚꽃엔딩을 맞이하는 최적의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한 채 마이산 벚꽃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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