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여행] 증도 짱뚱어다리, 광활한 갯벌과 다리의 어우러짐이 너무나 멋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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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여행/증도여행/짱뚱어다리 ♬


신안의 증도는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섬입니다.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보물섬이죠.

짱뚱어다리는 보물섬 증도의 명물로 갯벌을 가로지르는 470m의 목교입니다.

다리와 함께 청정갯벌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갯벌에 사는 생물들과 친근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데요.

특히 짱뚱어다리 너머로 갯벌을 물들이며 황홀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그럼 신안 증도 짱뚱어다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7년 1월 17일 (화)













짱뚱어다리로 향하는 중 드넓은 갯벌을 바라보는 정자를 발견합니다.

잠시 내려서 끝없이 펼쳐진 갯벌을 바라보는데요.

저멀리 갯벌위를 가로지르는 짱뚱어다리가 아련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일몰로도 참 유명한 곳인데 다리 너머로 기우는 빨간 해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다시 정자에서 출발하여 짱뚱어다리 입구에 도착합니다.

입구에는 증도가 <한국인이 가봐야 할 국내여행지 100선> 중 2위임을 알리는 숫자 조형물이 눈길을 끌죠.

그리고 특산물과 함께 간단한 음료를 파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제 짱뚱어다리를 건너보는데요.

갯벌위를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470m의 목교입니다.

갯벌을 상징하는 짱뚱어를 상징적으로 조형화하고 이름을 붙였죠.

무엇보다도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청정갯벌의 풍경과 갯벌속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도 무척이나 설레이는군요.

















짱뚱어다리에서 바라보는 갯벌의 풍경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이 상쾌함은 물론이고 이색적인 느낌마저도 들게 만드는데요.

발밑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청정갯벌의 아름다움이 바다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갯벌의 수많은 구멍과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수로가 예술작품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갯벌을 자세히 바라보면 살아서 꿈틀대는 생물체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보여지는 갯벌의 풍경은 정말 다양합니다.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제각기 펼쳐지는 갯벌의 화려함이 대단한데요.

여러가지 모습으로 저희를 반기는 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눈이 시원해지고 가슴이 확 트이면서 상쾌함이 물밀 듯 밀려오죠.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봅니다.

















짱뚱어다리를 건너면 머지않은 곳에 우전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걸으면 우전해수욕장의 부드러운 모래사장에 당도하게 되죠.

비단결 같은 모래와 함께 시원스레 펼쳐지는 해변의 풍경 또한 결코 놓칠 수 없느 볼거리입니다.

겨울이라 한적하기 그지없는 해변에서 다시 한번 꿈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요.

여유로운 해변에서의 그림같은 풍경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오늘 저희는 신안 증도의 짱뚱어다리를 찾았는데요.

광활한 갯벌과 다리의 어우러짐이 너무나 멋졌던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증도 짱뚱어다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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