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행] 성류굴, 아름다운 왕피천과 신비스런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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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성류굴/울진여행 ♬


울진 성류굴은 천연석회암 동굴로서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성류굴은 종유석과 석순, 유석이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죠.

성류굴 내부에는 12개의 광장과 5개의 연못이 자리하고 있는데 실제로 물고기가 살고 있어 신기함을 더합니다.

또한 성류굴은 선유산과 왕피천을 끼고 주변풍광이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석회동굴과 함께 수려한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울진 성류굴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12월 7일 (수)









지금 보시는 곳이 성류굴휴게소 주차장입니다.

성류굴을 중심으로 양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저희는 이곳에 차를 주차한 후 성류굴로 향합니다.













주차장에서 식당가를 지나면 왕피천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고요하게 흐르는 왕피천과 주변풍경이 더없이 아름답게 느껴지는데요.

깨끗한 왕피천의 맑은 물이 저희의 마음까지 정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천변의 팔각정이 나타나는데 이 팔각정은 성류굴의 매표소랍니다.

입장료는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성류굴은 수평으로 발달한 천연석회동굴입니다.

동굴의 총길이는 800여m지만 주굴의 길이는 470m입니다.

성류굴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때 성류사의 부처를 이곳에 피난시켰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는군요.













동굴로 들어서자마자 신기하고 화려한 조형들이 눈을 현란시킵니다.

온갖 형태로 이루어진 종유석과 석순의 기이한 모양새가 신비감과 함께 몰려오게 되죠.

자연의 기묘한 현상앞에서 더딘 발걸음은 이어집니다.













특히 성류굴은 크지는 않지만 자그마한 연못이 많았는데요.

이 연못속의 물은 동굴 외부의 왕피천과 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볼 수 없지만 실제로 물고기가 살고 있으니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동굴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갈수록 신비스런 형상은 절정을 달합니다.

















또한 성류굴에는 그 모양새에 따라 이름을 지닌 형상들이 많습니다.

하나씩 이름과 모양새를 비교해서 본다면 더욱 재미있지 않나 싶은데요.

성류굴의 자연조형은 금강산을 방불케 하여 지하금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군요.

과연 그 명성이 헛된 것이 아님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답니다.







오늘 저희는 울진 성류굴을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왕피천을 배경으로 신비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울진 성류굴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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