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 환선굴,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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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여행/환선굴 ♬


삼척 환선굴은 동양 최대의 크기로 약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입니다.

동굴 내부로 들어서면 거대한 동굴의 크기가 정말 실감나게 펼쳐지죠.

또한 동굴내부에는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 석주가 신비스럽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굴 곳곳에 화려한 조명을 입혀 그 신비감을 더하고 있는데요.

예쁜 조명과 기묘한 바위의 어울림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답니다.

그럼 삼척 환선굴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12월 7일 (수)











삼척은 환선굴과 대금굴이라는 유명한 동굴을 두 개나 지니고 있습니다.

두 곳의 매표소가 같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대금굴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소개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는 환선굴로 향하게 되는데 입장료는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매표소에서 환선굴까지는 약 1.3Km의 길을 걸어 오르셔야 합니다.

시간상으로는 4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이죠.

하지만 중간쯤에 모노레일이 생겨 예전보다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20분 정도 약간 오르막의 길을 오르면 환선굴로 향하는 모노레일 승강장을 만나게 되는데요.

물론 요금을 내셔야 모노레일을 타실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바로 환선굴 입구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선굴 내부로 들어서면 여태껏 생각했던 동굴과는 전혀 다른 규모의 동굴을 만나게 되죠.

좁은 통로를 머리를 수그리며 다녔었던 동굴과는 달리 너무나도 넓은 동굴의 내부인데요.

일단 그 거대함에 놀라게 됩니다.















커다란 규모만큼 여유로움도 넘치는 것 같습니다.

기묘한 바위의 모습도 더욱 자세히 시야에 들어오죠.

다양한 형태로 남아 있는 종유석과 석순 그리고 석주의 신비로움에 감탄사는 기본입니다.













환선굴은 특히 화려한 색상의 조명을 사용하여 더욱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여러가지 색을 띠며 바뀌는 불빛쇼는 무료함을 전혀 느낄 수 없게 만드는데요.

다른 동굴과의 차별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환선굴에서는 그 모양새에 따라 이름을 지닌 많은 종유석 등을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옥좌대라는 기형휴석이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동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면서 만들어 낸 휴석의 모양새가 보면 볼수록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둥굴 바위 아래로 고인 물의 빛깔이 너무나도 고와서 마치 맑은 호수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제멋대로 형태를 이룬 기묘한 바위는 더욱 현란함을 더합니다.

특히 동굴속의 폭포는 시원함까지 안겨주죠.













동굴이 끝나가면서 볼거리는 더욱 세밀하고 장대하게 변합니다.

만리장성이라 이름붙여진 바위 그리고 양이 매달린 듯한 바위의 형태에서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죠.

이렇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시간은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데요.







오늘 저희는 환선굴을 찾았는데요.

거대한 동굴의 규모와 화려한 볼거리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삼척 환선굴에서 신비로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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