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 북천코스모스메밀축제, 향기로운 코스모스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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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여행/북천코스모스메밀축제 ♬


신선한 가을을 대표하는 꽃중의 하나가 코스모스입니다.

그런만큼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코스모스축제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하동 북천코스모스메일축제가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렸는데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북천코스모스메밀축제는 어느덧 성숙한 가을의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들한들 바람에 날리우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바라보며 짙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답니다.

그럼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축제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9월 27일 (화)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북천코스모스메밀축제장의 상징물이 저희를 반깁니다.

그리고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이제 꽃의 향연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코스모스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니만큼 이맘때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노래 가사처럼 산들산들 피어있는 코스모스길을 걸어가면 가을의 정취에 흠뻑 묻게 되죠.

울긋불긋 조화를 이루면서 화사함을 선사하는 코스모스의 물결은 많은 추억을 가져다 줍니다.











축제장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풍차는 꽤나 낭만적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풍차는 가장 인기좋은 사진 포인트였는데요.

여행객들의 인기를 아는지 모르는지 풍차는 가을바람에 몸을 맡깁니다.













코스모스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운치를 만끽합니다.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의 화사함속에서 가슴은 더없이 시원해지죠.

코스모스의 물결속에는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사진놀이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더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철로는 오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군요.













코스모스보다 양은 적지만 축제장 한쪽편에 군락을 이룬 메밀꽃도 가을의 낭만을 더합니다.

작년보다는 메밀꽃의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하얀 솜을 뿌린 듯한 메밀꽃밭의 정취는 기분을 맑게 만듭니다.

순백색의 메밀꽃이 전해주는 아름다움에 입가에는 절로 미소가 번지죠.

또한 화려한 코스모스와 소박한 메밀꽃의 조화는 상상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밭에서 상쾌함을 맛본 후 축제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북천역으로 향합니다.

북천역의 코스모스는 아기자기함으로 인해 더욱 운치를 느끼기 좋은데요.

기차가 지나가면 더욱 운치스런 풍경을 느낄 수 있지만 올해부터는 아쉽게도 기차가 지나지 않죠.

새로운 북천역과 기찻길로 인해 올해부터는 코스모스 사이로 기차가 지나는 풍경을 더이상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새로운 북천역은 코스모스축제장에 더욱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기차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편리하리라 생각됩니다.











기차는 지나지 않지만 운치로 가득한 코스모스의 정취는 여전합니다.

기차선로 주변에 만개한 코스모스들이 가을의 향기를 더욱 짙게 만들고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가지 빛깔을 뽐내며 피어 있는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죠.

바람에 흩날리는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에 맘껏 취해보는데요.

오늘따라 가을바람은 더욱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저희는 가을의 여왕 코스모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아름답고 화사한 코스모스의 물결과 서정적인 느낌이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하동 북천코스모스축제장을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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