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신비스런 자연의 산물, 단양 도담삼봉과 석문

                    


♬ 도담삼봉/단양도담상봉/석문/단양여행 ♬



도담삼봉은 단양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단양 팔경 중 제1경에 속하는 곳입니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늠름한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과 오른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있는 광경은 너무나 장관을 이루죠.

도담삼봉은 조선의 개국공신이던 정도전이 젊은 시절을 보낸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훗날에 정도전의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지을 정도로 그의 도담삼봉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도담삼봉의 유래와 거기에 얽힌 정도전과의 일화는 재미난 이야깃거리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그럼 단양 도담삼봉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9월 7일 (수)

* 여행인원: 저희부부











작년 초에 방문한 이래 1년 6개월만에 다시 도담삼봉을 찾았습니다.

도담삼봉은 작년 그때와는 조금의 변화가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가 도담삼봉을 잘 볼 수 있는 곳에 깨끗하게 나무데크로 조망대를 만들었더군요.

참고로 도담삼봉은 주차료로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나무데크 조망대에서 바라 본 도담삼봉입니다.

강원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죠.

강물위로 솟구친 세개의 봉우리가 신기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이번 제천, 단양여행에서는 날씨가 정말 속을 썩이는데요.

미세먼지로 인해 도담삼봉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하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조망데크 옆으로 정도전의 동상이 마련되어 있고 메밀꽃이 화사함을 더합니다.

단양 팔경 가운데 가장 으뜸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하죠.

액자 모형의 조형물 사이로 바라보는 도담삼봉이 더욱 멋스럽게 보입니다.

또한 탐스럽게 핀 메밀꽃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소백산을 배경으로 남한강 중심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은 풍경은 보면서도 믿지못할 절경을 선사합니다.

도담상봉은 삼도정으로 불리는 정자가 위치한 남편봉을 중심으로 상류의 첩봉과 하류의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죠.

이 형상을 두고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남편을 미워해 돌아앉은 본처의 모습이라는 재미난 이야기에 실소를 금할 수 없는데요.

도담삼봉의 기이한 형상은 시인묵객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했나 봅니다.

삼봉 정도전을 비롯해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조선시대 문인들이 도담삼봉을 주제로 다수의 시문을 남겼으며 단원 김홍도를 비롯해 최북, 이방운 등 화가들도 질세라 도담삼봉을 화폭에 옮겼으니 말입니다.











그림이나 엽서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도담삼봉은 사계절 내내 독특한 비경을 선보이죠.

그중에서도 가을 날 남한강의 물안개가 아침햇살에 붉게 물든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라고 하는군요.

때마침 보트 한대가 도담삼봉 주위를 돌면서 회오리물결을 만들면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이 도담삼봉이라면 제2경은 석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석문은 도담삼봉과 나란히 자리잡고 있죠.

다만 약간은 힘들 수 있는 급오르막의 계단을 오르셔야 한답니다.









오르막 계단이 끝나면 쉼 할 수 있는 정자를 만나게 되죠.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숨을 고릅니다.

이곳에서 도담삼봉을 바라보게 되는데 나뭇가지들로 인해 제대로 조망이 이루어지질 않습니다.








정자에서 석문까지 50m 정도의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나무가 울창한 숲속길이라 상쾌함이 더해지는 길이죠.










석문은 한마디로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다리 모양의 거대한 돌기둥입니다.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마치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데요.

구름다리 모양의 돌기둥 자연경관자원 중 동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는군요.

석문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강과 건너편 마을의 모습은 액자에 담긴 아름다운 수채화 풍경을 보는 듯 신비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욱 웅장함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오늘 저희는 신비한 자연의 산물인 도담삼봉과 석문을 찾았는데요.

단양팔경 중 1경과 2경으로 꼽힐만큼 아름다움의 극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단양여행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도담삼봉과 석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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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여행
여행/충청권 2016.09.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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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09.27 04:1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영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구경 잘 하고 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estherstory.tistory.com BlogIcon 에스델 ♥ 2016.09.27 10:1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담삼봉을 잘 볼 수 있는 곳에
    나무데크를 깔아 조망대를 만들었군요. ^^
    달라진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액자 조형물 사이로 바라본 풍경이 그림같고,
    석문이 신기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view42.tistory.com BlogIcon viewport 2016.09.27 12:0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액자안에 도담삼봉도 분위기있구요
    전 한여름 석문오르다 진이 빠졌었답니다^^

  4. Favicon of http://leemsw.tistory.com BlogIcon 이청득심 2016.09.27 17:0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담삼봉이 참 아릅답습니다~
    정도전의 호를 이곳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도 재밌네요^^
    즐감합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ny38 BlogIcon 하늬바람 2016.09.27 17:1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봐도 좋은 곳이네요
    늘 고운 발걸음 되십시오

  6. Favicon of http://birke.tistory.com BlogIcon 비르케 2016.09.27 20:0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양 오랜만에 보네요. 딱 한번 다녀왔지만 그때도 참 좋았어요.
    여전히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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