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행]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낙동강의 멋진 풍경과 산딸기 와인의 달콤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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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여행/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 낙동강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을 조합시킨 철도테마파크입니다.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철교위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면 절로 기분이 날아갈 듯 하죠.

그리고 김해시의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과 함께 하는 와인동굴은 이색적인 경험을 가지게 만듭니다.

그외에도 기존의 새마을호 열차를 탈바꿈시킨 열차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은 넉넉한 여유로움마저 느끼게 되는데요.

또한 철도전망대에서의 시원한 조망은 가슴속을 확 트이게 한답니다.

그럼 김해 낙동강레일파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5월 4일 (수)









김해시 생림면에 체험형 관광지인 낙동강레일파크가 4월 29일 개장을 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경전선을 이용하여 왕복 3Km의 구간을 시원하게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포함하여 철도전망대, 와인동굴 그리고 와인카페 등 많은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데요.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매우 좋아할만한 곳이라 가족들이 찾기에 매우 적합한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차장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레일파크로 향합니다.

그리고 길게 늘어선 빨간 기차를 발견하게 되죠.

이 기차는 기존의 새마을호를 이용한 열차카페랍니다.









낙동강레일파크는 크게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로 나뉘어집니다.

이 두 곳은 모두 유료인데 패키지로 끊으시면 조금의 할인이 되는군요.

입장료와 시간은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저희는 먼저 레일바이크를 타보기로 합니다.

낙동강레일파크는 총 24대의 레일바이크가 왕복 3Km의 구간을 달린다고 합니다.

안내원으로부터 잠깐의 설명을 듣고 출발하게 되는데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레일바이크의 페달을 힘차게 돌립니다.















조금씩 속력을 높힌 레일바이크는 철교전망대를 지나고 철교위를 달리게 됩니다.

절로 신이 나서 더욱 힘을 내어 페달을 돌리면 어느새 먼저 출발한 팀 뒤로 바짝 붙게 되죠.

잠시 속력을 늦추면서 고개를 돌리면 낙동강의 여유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좌우로 여러개의 다리밑으로 유유자적하게 흐르는 강물과 확 트인 주변 풍경이 가슴을 너무나 상쾌하게 만드는 순간이랍니다.

전국에 많은 레일바이크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아우르는 레일바이크는 손에 꼽히지 않나 싶군요.













레일바이크의 재미와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는데요.

그리고 어느새 반환점을 돌게 되죠.

다시 이어지는 철교위에서의 라이딩과 볼거리는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발 아래로 펼쳐진 낙동강의 물줄기가 정말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레일바이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열차카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열차카페는 실제로 운행했던 새마을호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를 주문했는데요.

그 중 산딸기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더군요.

여유롭고 낭만적인 시간이 흘러갑니다.











열차에서 잠시 쉼을 가진 후 와인동굴로 들어섭니다.

청도에는 감 와인동굴이 있고 무주에는 머루 와인동굴이 있는데요.

낙동강레일파크의 와인동굴은 김해시의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테마로 한 동굴입니다.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동굴임에도 습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을 가지게 만들더군요.













낙동강레일파크의 와인동굴 역시 산딸기 와인을 파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카페 못지 않은 편안한 쉼터의 역활을 해 낼 것이라 생각됩니다.



















동굴와인에는 많은 볼거리도 갖추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을 받은 각각의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눈을 현란하게 만들죠.

더구나 여러가지 색으로 변하면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데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열차카페에서 쉬고 와인동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것으로 모두 끝난게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철도전망대에 올라 멋진 조망을 즐겨보는데요.

철도전망대는 레일바이크가 지나는 철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데 걸어가셔도 되고 차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철도전망대에 오르면 거침없는 풍광이 펼쳐집니다.

철도위를 신나게 달리는 레일바이크의 모습에서부터 확 트인 초원 너머로 낙동강과 철교가 어우러지는 풍경까지....

정말 속시원한 풍경만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불어오는 강바람은 그 시원함에 한 몫 거들게 되죠.







오늘 저희는 낙동강레일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재미있는 즐길거리와 아름다운 볼거리로 가득한 낙동강레일파크였습니다.

김해 낙동강레일파크에서 낙동강의 멋진 풍경과 산딸기 와인의 달콤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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